드림시큐리티가 생체인증 솔루션(Magic FIDO)으로 FIDO(Fast Identity Online)의 글로벌 공식 인증(FIDO UAF Certified)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드림시큐리티는 지난해 12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UAF ITE(Interoperability Testing Events)로 진행된 상호 호환성 인증 테스트에서 FIDO서버, 안드로이드 및 iOS용 FIDO 클라이언트와 인증장치 5개 제품에 대해 최종 인증 절차를 통과했다.
드림시큐리티에서 획득한 FIDO UAF(Universal Authentication Framework) 인증은 패스워드 없이 생체정보를 활용해 보안을 구현하고 인증할 수 있어 국내·외 FIDO 업체와 긴밀한 협력체제 구축 및 FIDO 표준기술 상호연동이 가능하도록 한다.
특히 이번 인증테스트에서는 드림시큐리티가 해외 제품 연동과 서비스 연동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전 세계 생체인증 장치들과의 호환성 확보는 물론 아이폰과의 호환성도 확보하게 됐다.
FIDO 기술은 장치의 지문, 홍채, 얼굴, 음성인식 등을 통한 생체정보를 온라인에 적용해 웹서버 인증을 패스워드 입력 없이 디바이스 인증으로 대체하고 해킹 등에 의한 비밀번호가 유출되더라도 해당사이트에만 문제가 되며 더 이상 확산 피해는 불가능하다.
또한 사용자 인증정보가 네트워크로 전송되지 않아 사용자 정보를 탈취당할 염려가 없으며 단말기 등을 분실해도 본인의 생체정보 없이는 타인이 부정사용을 할 수 없다.
박기준 드림시큐리티 PKI혁신 센터장은 “이번 FIDO UAF인증 획득은 드림시큐리티의 솔루션과 기술력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쾌거”라며 “기존 공인인증과 생체인증을 결합한 공인인증서2.0및 다양한 인증서비스에 FIDO 기술이 적용될 예정으로 특히 인터넷은행 및 결제 인증분야 등 생체 인증 서비스가 필요한 사업자가 FIDO생체인증솔루션을 도입하면 온라인 인증과 결제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의 취약계층도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드림시큐리티는 PKI기반의 보안·인증 전문 기술, 암호화 기술, 모바일 보안 등 보안·인증 전문업체로서의 암호기반 등의 기반기술과 휴대폰본인확인, 스마트인증, 2채널 인증 서비스 등 다양한 인증 서비스 영역에 FIDO 기술을 접목해 더 안전하고 간편한 인증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