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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ADT캡스 전략기획본부장 “올해 물리보안 본연 기능 집중”

기존고객 이탈 최소화 및 차별화된 가정용 서비스로 주거시장 진입 본격화… 7200억 매출 목표
신동훈 기자l승인2016.01.11 14:25:16l수정2016.01.1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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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대한민국 최초의 보안기업 한국보안공사로 출발한 ADT캡스는 세계적인 보안전문기업으로 140여년 전통의 ADT 글로벌 기술을 접목해, 대한민국 보안업계를 이끌어 왔다.

무인경비, 영상보안, 출입통제, 중대형 빌딩 통합보안 및 경호서비스까지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맞는 통합보안솔루션을 제공하며 보안에만 집중하는 최고의 보안전문가 그룹으로, 전국 98개 지사 및 영업소에서 약 2천명의 출동대원, 900여대의 출동 차량을 통해 365일 24시간 고객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고 있다. 특히 업계 최초로 보안기술연구소를 설립해 최신 범죄 동향 및 트렌드를 분석하는 등 보안 최전방에 나서서 대한민국을 지키고 있다.

CCTV뉴스는 김진태 ADT캡스 전략기획본부장 겸 부사장을 만나 ADT캡스의 현 주소와 앞으로 사업 전략, 2016년 보안시장 전망에 대해 들어봤다.

서울대학교 재료과학과를 나온 김진태 부사장은 경영컨설턴트 기업 맥킨지앤컴퍼니와 삼성중공업 전략기획실, 위니아만도 최고전략책임자를 역임했다. 또 현대카드 렌딩사업부 본부장, 브랜드총괄본부장 등을 역임하고 2014년 5월부로 ADT캡스로 옮겨 전략기획본부장을 역임 중이다.

▲ 김진태 ADT캡스 전략기획본부장 겸 부사장

Q. ADT캡스는 에스원과 더불어 대한민국 보안업계를 이끌어 나가고 있습니다. ADT캡스를 소개해주신다면?

A. ADT캡스는 보안 하나만 생각하고, 보안 하나는 잘 하는 기업입니다. 최첨단 고성능 감지 시스템과 GPS 기반의 최단거리 출동시스템, 침입상황 및 이동경로분석이 가능한 연계추적관제시스템을 통해 철통보안 네트워크를 자랑하며 신속하고 빈틈없는 출동은 물론, 전문기술센터 운영, A/S원스톱 당일 처리 원칙 등을 통해 보안설계에서부터 설치, 운영, A/S까지 빠르고 정확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노력으로 2014년에 이어 2015년 2년 연속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선정한 ‘고객감동브랜드지수 1위’ 및 2015년 브랜드평가 전문기관에서 인증하는 ‘대한민국 브랜드가치 1위’ 기업에 선정되는 등 그 서비스 품질과 기술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특히 ADT캡스는 국내 보안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만족도를 이끌어 내기 위해 물리보안 본연의 기능에 집중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는데요. 실제 ADT캡스는 보안관련 연관사업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기보다는 국내 출동경비 시장을 선도해 온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침입방지에 집중함으로써 물리보안기업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해나가고 있습니다.

Q. 2015년이 지나고 2016년 병신년이 밝았습니다. 2015년 ADT캡스는 어떠한 한 해를 보내셨는지, 자체 평가를 하신다면?

A. 2015년은 ADT캡스에게 새로운 ‘도약’의 해로, 목표 달성을 위해 초석을 다진 기간이었습니다. 작년에는 ‘고객서비스 강화’, ‘상품 혁신’, ‘영업채널 다각화’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했고 그 결과 무인경비서비스 순수 신규 계약이 20% 증가(약 10만건)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자사의 주요 서비스인 무인경비 매출은 전년대비 약 7% 성장(전체 매출 대비 약 70%이상)하는 등 불안정한 시장환경에서도 좋은 결과를 냈다고 평가합니다.

특히 고객서비스 부분에서는 출동시간을 35%단축시키고 10분이내 출동율은 배 이상 높였습니다. A/S 영역도 꾸준히 개선해 당일 처리율을 90% 가까이 끌어올렸으며, 불만건수는 40% 감소시키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상품 부분도 카메라, 인식기 등 상품의 기능뿐 아니라 감성적인 부분까지도 충족시킬 수 있도록 디자인 및 사용자 편의성 강화해 제공했으며 영업은 신규전문영업군 운영, 고객소개, 홈페이지를 통한 고객유입 확대, 제휴채널 등 확대 강화됐습니다.

Q. 그렇다면 2015년 ADT캡스가 가장 잘했다는 부분은 무엇이고 2016년 주력할 부분은 무엇입니까?

A. ADT캡스는 지난 해 물리보안의 가장 핵심적인 기능이라 할 수 있는 ‘출동 시간 단축’을 위해 관련 프로세스를 철저히 재정비했습니다. 출동 우선순위를 매뉴얼화 하는 한편, 경보신호 발생 시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을 통해 출동효율을 높이고 GPS기반 최단거리 출동시스템, 침임 상황 및 이동경로 분석이 가능한 연계추적관제시스템 등을 개발하는 등 출동시간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2015년 상반기 ADT캡스의 출동 데이터 분석 결과, 전 차량의 평균 출동시간이 출동시간 35% 단축됐고 비상 신호 발생 시에는 유선대응에서 긴급출동까지의 평균 출동시간도 7분 이내로 앞당겨졌습니다. ADT캡스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10분 이내 출동률을 80%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출동 프로세스를 보완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가정용 보안서비스를 신규 선보이며 침투율이 낮은 주거시장 진입을 본격화할 예정입니다.

Q. 2016년 ADT캡스의 경영화두와 목표는 무엇인지요?

A. 성장을 위해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월정료를 받는 비즈니스 특성상 규모가 커질수록 기존 고객을 유지하는 일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2016년은 기존 고객의 충성도를 높여 기존 고객의 이탈을 막는데 주력할 예정입니다. 2015년 추진해온 서비스 개선과 고객관리프로그램들이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서비스 No.1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고객 서비스 부분을 업그레이드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신규고객 확보 측면에서는 우량한 고객을 유치해 질적 성장을 도모할 것이며, 기존 보안서비스와는 차별화된 가정용 서비스를 통해 침투율이 낮은 주거시장 진입을 본격화 할 예정입니다. 이 같은 전략으로 올 해는 지난 해보다 약 8% 성장한 7200억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Q. ADT캡스 ‘보안’ 본연에 충실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 5월 최진환 ADT캡스 대표는 ‘보안관련 연관사업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기 보다는 침입방지라는 보안기업 본연의 기능에 집중하겠다’고 말씀하셨는데요. 2016년에도 보안사업 본연에 충실하겠다는 전략 그대로인지요?

A. ADT캡스는 국내 최초의 보안전문기업이자 글로벌 No.1 보안기업으로서 국내 출동경비 시장을 선도해 온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는 자신감이 있습니다.

또 물리 보안 시장의 경우 여전히 잠재 시장규모가 크며, 주요 선진국들과의 시장 침투율을 비교해봐도 한국은 현저히 적은 편입니다. 이에 연관사업으로의 영역확장보다는 침입방지라는 보안기업 본연의 기능에 집중함으로써 고객으로부터 절대적 신뢰를 받는 독보적 보안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성장전략이라고 생각하며 ‘물리보안’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는 전략을 2016년에도 고수할 계획입니다.

Q. 국내 보안시장은 어린이집 CCTV 설치를 필두로 아파트 CCTV 고화질 교체, 전국 지자체 CCTV 관제센터 고화질 카메라 교체, 초등학교 CCTV 설치 검토 등 CCTV 카메라 시장 영역 확대로 보안시장에서 새로운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16년 보안시장을 어떻게 전망하시는지요?

A. 높아지는 범죄율로 인한 사회적 불안감의 증가와 독신, 노년가구, 워킹맘의 증가로 인해 사회 전반에 걸쳐 보안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보안시장의 전망은 밝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가 시행되면서 50억 이상의 매출고를 올리며 해당 시장에서 높은 반응을 얻은 바 있습니다.

세계 최대의 보안전시회를 가보면 해마다 영상보안관련 제품의 비중이 이미 70%이상이고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ADT캡스는 2006년 렌털형 CCTV 상품인 ‘뷰가드’ 서비스를 업계에서 가장 먼저 출시해 지금도 IP뿐 아니라 HD-SDI, AHD까지 가장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으며 2016년에는 뷰가드 라인업을 더욱 강화해 고객 특성에 맞춘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원거리에서도 세밀한 화질을 제공하는 3M 고해상도 카메라나 빛이 적은 어두운 곳에서도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저해상도 카메라 등 프리미엄 라인의 도입이 대표적 사례라고 할 수 있죠. 영상보안은 영상분석솔루션과 IoT기술이 접목되면서 점점 스마트해지고 있고 아직 최첨단 보안영역으로 간주되고 있는 스마트 영상분석 보안시스템의 대중화가 올해나 내년부터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이에 ADT캡스는 스마트영상분석솔루션을 활용한 신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여러 IoT 및 O2O서비스 업체와 제휴를 통해 보안과 생활 편의를 동시에 제공하는 컨셉의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도 출시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Q. 지난 10월 출입통제 시스템 ADT엑세스가드 브랜드를 선보였습니다. 반응은 어떠한지요? 또 내년 새로운 브랜드를 준비 중인 게 있는지요?

기존 대형 빌딩에서 주로 사용되던 출입통제 서비스가 중소형 사무실이나 매장으로 급속히 확대돼 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에 대형 빌딩 대상 통합관리 솔루션 ‘사이트큐브’와 별개로 중소형 규모의 고객들 대상 최적화해 사용할 수 있는 출입통제 서비스를 별도로 카테고라이즈 하여 엑세스 가드 서비스 브랜드를 선보였습니다.

엑세스 가드로 출입관리를 할 경우 PC를 통해 원격으로 제어가 가능하고 입출입 기록을 확인할 수 있어 도어락이나 별도의 잠금 잠치 대비 관리의 효율성과 보안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음은 물론 직원들의 근태관리나 무인경비 서비스를 하나의 소프트웨어에서 모니터링할 수 있어, 사업장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무실과 5인 이상의 직원들을 운영하는 매장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고 올해는 주거시장을 타깃으로 한 차별화된 신규 가정용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Q. ADT캡스는 골프, 야구 등 색다른 스포츠 마케팅을 진행하며 주목 받고 있습니다.

스포츠마케팅은 보안이라는 다소 딱딱할 수 있는 이미지를 벗고 고객들과 친밀하고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2004년부터 KLPGA와 함께 매년 ‘ADT캡스 챔피언십’을 진행해 왔으며 ‘철통 수비’를 하는 프로야구 선수를 응원하는 ‘ADT캡스플레이’, 가장 어려운 홀을 안전하게 파 세이브를 하는 골프 여자선수를 응원하는 ‘ADT캡스 세이프티챌린지’ 등의 스포츠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죠.

ADT캡스는 기업들이 주로 진행하는 선수, 팀, 대회 후원 등 단순한 브랜드 노출이 아닌, 보안이라는 자사의 이미지와 스포츠 종목의 특성을 연계한 차별화된 컨텐츠로 스토리텔링 형태의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한 부분이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고객행사는 물론,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 고객들에게 친밀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ADT캡스는 급격히 변화하는 보안 시장에서 고객으로부터 절대적 신뢰를 받는 보안전문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렇기에 앞으로가 더 기대 되는 ADT캡스이다.

마지막으로 김진태 본부장은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야 장기 고객은 물론 신규 고객을 창출할 수 있고, 더 나아가 고객접점에 있는 현장 출동대원들의 자부심과 만족도까지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ADT캡스는 다방면의 서비스 개선과 강화를 통해 고객에게 칭찬받는 직원들, 신뢰 받는 ADT캡스를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진정한 고객 서비스 No.1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동훈 기자  sharksin@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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