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디스-배민프레시, B2B 푸드테크 시장 적극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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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디스-배민프레시, B2B 푸드테크 시장 적극 공략!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1.1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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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확대·사업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신규 시장 발굴 ‘박차’

국내 B2B(Business To Business) 분야와 신선식품 정기배송 분야를 대표하는 푸드테크 서비스인 벤디스와 배민프레시가 1600만 대한민국 직장인의 ‘삼시세끼’ 식사 시장 공략을 위해 연합전선을 구축했다.

벤디스와 배민프레시는 B2B 푸드테크 시장 확대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벤디스와 배민프레시가 B2B 푸드테크 시장 확대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B2B 고객 및 매출 확대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시너지를 창출하는 한편, 기업복지와 푸드테크를 연계한 신규 시장을 발굴하고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공동 마케팅과 크로스 세일즈를 전개하는 등 각사의 비즈니스 자원을 적극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또 벤디스의 솔루션 개발 및 B2B 아웃소싱 역량과 배민프레시의 B2B 정기배송 사업 역량, 그리고 식권대장과 배민프레시의 사용자 기반을 결합한 새로운 B2B 및 B2E(Business To Employee) 사업모델을 공동 구축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식권대장은 기업이 임직원 식사 제공을 위해 외부 식당과 거래할 때 사용하는 종이식권이나 식대장부 시스템을 모바일 앱으로 옮겨온 기업용 모바일 식권 서비스다. 어떤 규모의 기업이든 그룹웨어를 수정하거나 별도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의 번거로운 절차나 비용 부담 없이 손쉽게 자사에 최적화된 식대관리 솔루션 구축이 가능하다.

배민프레시는 집밥의 정성을 느낄 수 있는 수십종의 반찬과 유명 베이커리의 빵, 각종 반조리 식품 등 다양한 음식을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우유 배달처럼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 사이에 배송을 마치는 일명 새벽배송으로 운영하는 등 신선한 물류 시스템을 제공한다는 강점을 갖췄다.

조정호 벤디스 대표는 “국내 최초의 기업용 모바일 식권 서비스인 식권대장이 세상에 없던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선점했듯이 배민프레시와의 협업을 통해 B2B 푸드테크 시장을 새롭게 개척하고 리드해나갈 것”이라며 “식권대장이 B2B 서비스를 넘어 B2E 서비스 모델로까지 확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조성우 배민프레시 대표는 "배민프레시가 자체 보유하고 있는 수도권 신선 물류 시스템과 식권대장의 B2B 고객사 및 직장인 사용자 기반을 창의적으로 결합하면, 전혀 새로운 기업용 서비스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복지와 푸드테크가 만나는 지점에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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