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G-코넥스에 시그마 디자인스 기술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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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G-코넥스에 시그마 디자인스 기술 채택
  • 정홍석 기자
  • 승인 2016.01.0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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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2X가 G-코넥스(G-Connex) 엔터테인먼트 및 네트워킹 기기에 새로운 G.hn CG5321 및 SMP8758 칩셋의 시그마 디자인스 Z-웨이브를 채택했다고 시그마 디자인스(Sigma Designs)가 발표했다.

시그마 디자인스는 스마트TV, 스마트홈용 사물인터넷(IoT), 미디어 커넥티비티, IP 기반 셋톱박스(STB)에 지능형 시스템온칩(SoC) 솔루션을 공급하는 선도업체다.

G.hn 기술은 가정에서 기존의 유선 인프라로 네트워크 기기를 연결하는 단일 기준으로 폭넓은 지지를 얻고 있다. 4K(UHD급) 콘텐츠의 급팽창과 가정 내 멀티스크린 보급화로 인해 보다 강력하고 고용량 처리가 가능한 홈 네트워킹 패브릭에 대한 수요는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서지 프로텍터 장치와 MDU 밀집으로 인한 문제 등 방해요소가 많은 실제 가정환경에서 신뢰할 만한 커버리지 능력은 통신업체가 고객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갖춰야 할 필수요소다.

G-코넥스는 스트리밍 기기의 특성에 UHD 4K가 요구하는 강력한 데이터 전송률을 더한 제품이다. 성냥갑 크기로, 벽 콘센트에 바로 플러그를 꽂으면 HDMI로 모니터 또는 TV와 연결된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내장되어 있으며 리눅스 체제에서도 돌아간다. 사용자는 영화, 게임, 소셜 서비스 및 기타 운용기능에 접근 가능한 100만개 앱 가운데 원하는 것을 설치할 수 있다.

아이라 쇼터(Ira Shorter) ITS2X 사장은 “시그마는 우리 제품의 이상적인 파트너”라며 “시그마 칩셋은 우리가 엔터테인먼트 및 네트워킹 신제품을 위해 바라던 속도와 신뢰성을 구현한다. 우리는 새로운 G-코넥스 홈 스트리밍/네트워킹 기기가 소비자들의 최신 스트리밍 미디어와 가정 자동화 수요에 대한 해답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G.hn 프라임은 온칩 가속 엔진과 알고리즘을 활용해 오늘날 스트리밍 콘텐츠에 주로 사용되는 전송 프로토콜인 TCP 프로토콜 하에서 경쟁사 제품보다 최대 3배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한다. 또한 G.hn 프라임은 시그마 CG5300 및 CG5200 칩셋이 포함된 펌웨어 업데이트로 사용 가능하다.

G.hn 프라임과 더불어 G-코넥스는 시그마의 Z-웨이브 스마트홈 IoT 기술을 사용해 조명 및 가전제품 제어 등 홈 컨트롤 기능을 실현한다. 오늘날 시장에서 수백 개 제조업체들이 상호운용 가능한 Z-웨이브 기기를 1500개 넘게 사용하고 있으며 이렇게 Z-웨이브는 스마트홈 IoT 업계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G-코넥스는 시그마 디자인스의 SMP8758 미디어 프로세서를 활용해 콘텐츠 업계가 최대 4K급 해상도에서 고능률로 비디오를 전송할 수 있게 하는 고효율비디오코딩(HEVC) 메인(Main)-10 프로파일을 디코딩한다. HDMI 비디오 출력은 불법복제 방지를 위해 HDCP2.2에 의해 보호된다. CPU, GPU, SDK의 강한 결합으로 인해 OTT와 IPTV 스트리밍 서비스를 위한 강력한 미들웨어 프레임워크 구현이 가능해졌다.

시그마 디자인스는 2016 CES에서 G.hn 프라임과 ITX G-코넥스를 시연할 예정이다. 2016 CES 일시는 1월6일부터 9일까지이고 시연장소는 라스베이거스 웨스트게이트 호텔 2991번 부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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