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이노베이션이 운영하는 숙박어플 ‘여기어때’가 숙박O2O 업계 최초로 지난 1일 ePRIVACY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ePRIVACY 인증은 기업이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모든 활동에 대해 관련 법안에 근거하여 개인정보보호협회에서 평가 및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 인증제도다.
총 98개항목에 대한 심사 후 매월 개인정보보호 교육 및 연 1회의 재 인증 등 까다로운 후속조치까지 지속돼야 해 그동안 네이버, CJ몰l, 한국농어촌공사 등 대형온라인 기업 및 공기업만이 선정됐다.
약 60일간에 걸친 엄격한 이번 심사에서 ePRIVACY 인증 기업ㆍ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단 9개로 그 중 여기어때는 유일한 숙박O2O 서비스로써 이름을 올렸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이용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여기어때는 서비스 초기부터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보안시스템을 구축, 지속적으로 보강해 왔으며 작년에 선보인 ‘프라이버시보호 기능’과 이번 인증마크 획득이 모두 그로 인한 결실이라고 밝혔다.
여기어때 심명섭 대표는 “나날이 커져가는 O2O시장에서 소중한 개인정보보호를 지켜나가는 것은 기업의 당연한 도리”라며 “여기어때는 숙박 O2O 업계 1위다운 기업윤리와 고객혜택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 언제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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