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미디어가 ‘2016 한국 디지털 미디어 전망(Nasmedia Media Report : Korean Digital Media Forecast 2016)’이란 리포트를 통해 한국 디지털 미디어 시장을 분석 및 전망했다.
한국 디지털 미디어 시장은 세계 흐름과 동일하게 모바일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최고의 무선 통신 인프라와 스마트폰 보급을 자랑하는 한국 시장은 SNS, 게임, 동영상, O2O, 커머스 등 다양한 모바일 비즈니스에서도 높은 성장세에 있다.
2015년에는 특히 서비스, 콘텐츠, 플랫폼, 이용자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서로를 연결함으로써 새로운 가치가 창출된 한 해였다. 2016년에도 네이버·카카오와 같은 대형 사업자들을 중심으로 모바일 중심의 통합 서비스는 보다 확대될 것이며 동영상과 SNS 또한 모바일 마케팅의 중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보고서의 주요 결과를 살펴보면 먼저 네이버는 검색을 중심으로 한 통합 쇼핑 서비스를, 카카오는 모바일 메신저를 기반으로 한 신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또 모바일 동영상 소비가 증가했고 이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와 비즈니스가 창출됐으며 인스타그램 등 관심사 기반의 SNS 마케팅이 증가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2016년 인터넷 광고 시장 규모는 3.4조원으로 이중 모바일 광고 시장은 1.46조로 전망된다.
나스미디어는 2016년에 카카오 등의 사업자를 필두로 O2O 서비스가 보다 확대될 것이며 동영상 플랫폼 경쟁이 가속화 되고 SNS는 동영상 유통과 마케팅 플랫폼으로서 영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에측했다.
또 TV+온라인 동영상 광고에 대한 통합 효과 측정 및 매체 전략 수립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