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IT기술 활용 국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할 터”
상태바
“첨단 IT기술 활용 국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할 터”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12.24 0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자부, 2015년도 유비쿼터스 기반 공공 시범서비스 구축 완료

# 국가산업단지에는 다량의 위험물과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고 있으나 특수재난 발생 시 재난지역의 실시간 현장상황 파악이 어려웠고 종합상황실과 현장과의 소통도 개인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등 특수재난 발생시 신속하게 재난을 차단하고 대응하는데 한계가 있어 왔다.

이에 u-IT 기반 스마트 특수재난 대응지원 시스템을 통해 소방본부와 현장지휘자, 상황실, 사고기업간 실시간 재난상황정보 공유와 신속한 의사소통체계를 구축하여 특수재난상황 발생 시 선제적 대응이 가능토록 했다.(국민안전처, 울산광역시)

# 국유재산의 무단점유상태, 불법형질변경 사용여부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일선공무원들이 일일이 현장에 직접 나가서 실태조사를 실시함에 따라 과중한 업무부담과 많은 예산투입 등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 2015년 u-서비스 지원사업 과제별 사업내용

이에 드론 혹은 UAV로 불리는 무인항공기를 활용해 고화질의 항공 촬영 영상을 통해 공유지 불법 점용 여부 등 실태조사에 적용함으로써 현장실태 조사업무 경감과 비용절감 효과가 기대된다.(전라북도, 한국국토정보공사)

2016년부터 국가산업단지 특수재난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특수재난상황관리시스템과 모바일 기반 대응지원시스템이 구축·운영되고 소형무인항공기(UAV)가 공유지 무단점유 및 형질변경 실태조사 등의 행정업무에 시범적으로 활용된다.

행정자치부는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첨단 정보기술(IT)을 행정업무에 접목해 새로운 행정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2015년도 유(u) 서비스 지원사업 5개 추진 과제 지원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2016년부터 시범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016년도에 실시하는 시범서비스는 ▲첨단 정보기술 기반 스마트 특수재난 대응지원 시스템 구축 ▲폐쇄회로텔레비젼과 연계한 맞춤형 119 출동 길안내 서비스 확산 및 고도화 ▲무인비행기 활용 공유지 모니터링 체계 구축 ▲시각장애인 원격생활안전 서비스 ▲첨단 정보기술 기반 섬지역 안전정보 알리미 시스템 구축 등 5개다.

먼저 폐쇄회로텔레비전(CCTV)과 연계한 맞춤형 119 출동 길안내 서비스를 통해 소방차 및 구급차의 최적 출동경로 제공으로 골든타임(5분) 이내 화재출동·응급환자 초기대응이 가능해져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가 기대된다.

무인비행기(UAV) 활용 공유지 모니터링 체계 구축으로 공유지현장 실태조사 업무 감소를 통해 예산절감 및 업무경감이 예상된다.

스마트 특수재난 대응지원 시스템의 경우는 국가산업단지의 특수재난 특성상 발생하는 대규모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해 국가산업단지 산업안전성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5개 시범서비스는 2년 동안 시범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 만족도를 검증해 성과가 우수한 서비스는 타 지역으로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윤기 행정자치부 전자정부국장은 “유(u) 서비스사업을 통해 첨단 정보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행정서비스를 지속으로 발굴해 국민들의 생활불편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가고 행정업무의 효율성도 높혀 나가겠다”고 향후 추진계획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