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가 산학연 및 지자체 등 CCTV·U-서비스 관련 담당자·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CCTV 통합관제센터의 구축·운영 기술과 U-서비스 성과·추진방향 논의를 위한 ‘제6회 CCTV 통합관제센터·U-서비스 컨퍼런스’를 16일~17일 양일간 대구광역시 엑스코 3층 그랜드볼륨에서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운영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에 대한 유공자 12명에 표창을 수여했고 ▲CCTV 통합관제시스템의 효율적인 발전방안을 주제로 한 유한대 최수기 교수의 기조 강연 ▲공개 소프트웨어 기반 관제 소프트웨어 및 개인정보영향평가 도입 가이드 소개 ▲CCTV 표준화 및 귀달린 CCTV 등 지능형 기술개발의 추진경과 설명 등이 이어졌다.
또한 지자체 우수 운영사례로 은평구의 공개 소프트웨어 기반 구축, 경기도 오산시의 통합관제센터 운영관리 사례에 대한 추진경과 및 추진성과 발표 등을 통해 CCTV 관제센터를 구축·운영하는 지자체, 관계기관들이 효과적인 통합관제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U-서비스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10개 중앙부처, 지자체 등 주관기관 및 사업자들이 참여해 14년~15년도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관련 전문업체들이 참여한 ‘CCTV 영상정보 전시관’에서는 이상음원탐지, 문제 상황 자동인식 등 다양한 종류의 지능형 CCTV 관제 서비스와 기술이 소개·시연됐다.
정윤기 행정자치부 전자정부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자체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공유해 지역주민의 생활안전을 위한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이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