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 저화질 어린이 안전용CCTV 전면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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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 저화질 어린이 안전용CCTV 전면 교체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12.18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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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가 저화질 어린이 안전용 CCTV 362대를 200만 화소 이상인 고화질로 전면 교체를 추진키로 했다.

우선 1차로 올해 12월중 25개소에 설치된 저화질 CCTV 69대를 교체하고 내년 2월중에 나머지 293대에 대해서 전면 교체를 추진한다.

이번에 저화질 CCTV를 고화질로 교체 추진으로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및 도시공원 527개소에 설치된 어린이안전용 CCTV 2352대는 모두 저화질 CCTV가 없는 200만화소 이상인 선명한 고화질 CCTV 영상으로 운영된다.

제주자치도는 도내에 설치된 어린이안전용 CCTV 중 사업 초기에 설치된 저화질 CCTV인 경우 야간에 사물영상이 뚜렷하지 않는 등 사건 발생시 범죄수사 자료 활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저화질 CCTV 교체가 마무리 되면 고화질 영상이 확보됨에 따라 앞으로 각종 사건사고 및 긴급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범인 조기 검거 등 도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일조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자치도 CCTV통합관제센터는 현재 어린이 안전용CCTV 2352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경찰관 3명과 모니터링요원 120명이 교대근무로 연중 24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각종 사건사고 및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자료를 제공하는 등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CCTV는 범죄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용도이기 때문에 화질개선 등이 중요하다”며 “향후 화질개선은 물론 성능개선 등을 통해 관제 사각지대 최소화로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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