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겐다즈, 신상품 차별 전략 위해 다쏘시스템 ‘퍼펙트 셸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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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겐다즈, 신상품 차별 전략 위해 다쏘시스템 ‘퍼펙트 셸프’ 도입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5.12.1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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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코리아가 식품회사인 제너럴 밀스(General Mills) 프랑스에서 하겐다즈(Häagen-Dazs) 아이스크림의 새로운 상품화 전략을 위해 다쏘시스템의 소비재 산업특화 솔루션인 ‘퍼펙트 셸프(Perfect Shelf)’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다쏘시스템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의 퍼펙트 셸프는 고급 3D 모델링 및 시각화 애플리케이션이다. 제품이 진열된 선반, 내부 조명, 홍보 자료 등을 포함한 상점 통로의 모습을 실제적으로 보여주고 소비자 소비 패턴 연구결과에 기반한 제품 디스플레이 시나리오를 제공함으로써 소매 업체의 매출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전략을 제시한다.

기업들은 클라우드 기반의 해당 솔루션을 통해 소매업체와 보다 효율적으로 협업하고 소비자의 쇼핑 경험을 향상시켜 브랜드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

매년 80개가 넘는 새로운 제품들이 출시되는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은 제품 혁신에 의해 결정된다. 기업들은 새로운 맛과 형식뿐만 아니라 전략적인 매장 디스플레이, 선반 및 제품의 가시성을 고려해야 한다.

제너럴 밀스 프랑스는 퍼펙트 셸프 솔루션을 통해 하겐다즈 제품 라인을 확장 및 차별화하고 아이스크림 사업 분야에 혁신을 강화한다.

스타니슬라 드 메라이시(Stanislas de Maleissye) 제너럴 밀스 프랑스의 카테고리 무역 관리 담당 이사는 “제너럴 밀스는 아이스크림 사업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형성하고 고객의 성장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퍼펙트 쉘프를 선택했다”며 “이 협업 솔루션은 새롭고 혁신적인 차원의 카테고리 관리 기술을 제공한다. 퍼펙트 쉘프가 제품 마케팅 디자인에서부터 소매업체의 상품 전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분에서 잠재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필립 로브(Philippe Loeb) 다쏘시스템 소비재 및 소매산업 부사장은 “퍼펙트 쉘프는 세계적인 소비재 기업들이 고객과 보다 효율적으로 협업하고 빠르게 상품화 전략을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클라우드 기반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통해 쇼핑 경험의 설계 프로세스를 보다 빠르고 유연하게 적은 비용으로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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