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산업분야 IoT를 주제로 ‘KT와 함께하는 IoT 쇼케이스(부제: 제 2회 GiGA IoT Alliance Makers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기가 IoT 얼라이언스 파트너사들과 KISA(한국인터넷진흥원)의 IoT 혁신센터에서 추천한 기업들 중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IoT 관련 9개 중소기업 제품과 서비스들을 전시했으며 이를 통해 국내 유망 IoT 중소기업들이 투자 및 업무 제휴 등 파트너십 구축 기회를 갖도록 했다.
이번 전시에 선정된 9개 업체를 살펴보면 ▲텔레필드는 네비게이션, 카드 결제기능, 미터기 등이 결합된 택시용 스마트 통합 단말기 ▲LDT는 신속히 화원을 감지하고 정확한 위치를 알려줘 초동 진압을 가능케 해주는 화재 조기 감지 모니터링 시스템 ▲KMS는 스마트폰 어플로 화재감시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산업용 IoT 소화가스 감시시스템 ▲디지워크는 상품 스캔을 통한 정품인증 및 추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등을 선보였다.
함께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KT의 사물인터넷 생태계 활성화 추진 전략 외에도 KT와 함께 글로벌 진출을 추진한 카비(운전자 지원 시스템), 스트라드비전(영상 인식/검출), 제이씨스퀘어(스마트 난방)와 같은 기가 IoT 얼라이언스 파트너사들의 성과를 발표했다.
한편 KT는 창조경제 및 IoT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17일 ‘제1회 기가 IoT 얼라이언스 메이커 데이’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미래부와 공동으로 KT와 함께하는 IoT 쇼케이스로 확대 기획했다. 앞으로도 IoT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가 IoT 얼라이언스 메이커 데이를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