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2017년까지 50만 품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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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2017년까지 50만 품목 확대
  • 이광재
  • 승인 2013.06.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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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청장 민형종)이 공공구매력을 통한 신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그리고 수요자의 다양한 선호 충족을 위해 현재 33만 품목인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거래상품을 2017년까지 50만 품목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ICT 융·복합 서비스, 사회복지서비스, 첨단 기술제품 등 기술발전에 따라 새롭게 개발되는 물품·서비스로서 여러 기관이 수시 반복적으로 수요로 하는 조달대상을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조달청은 이러한 새로운 조달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신상품 개발팀과 민·관 공동 조달물자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신규 조달상품 발굴을 전담할 신상품 개발팀을 발족해 본격적인 상품개발에 착수한다.

우선 공공수요가 많은 통근·통학버스, 전시부스 설치 등 서비스 상품을 중심으로 품목을 개발하고 경쟁입찰을 통해 반복구매하거나 민간에서 추천하는 품목도 다수공급자계약(MAS) 방식에 의해 발굴할 계획이다.

신상품 개발팀이 발굴한 상품은 민·관 공동 조달물자 선정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종합쇼핑몰 등록 상품으로 선정되게 된다.

김병안 구매사업국장은 "종합쇼핑몰 상품 수가 50만개로 확대되면 새로운 시장수요를 통한 신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함은 물론 종합쇼핑몰 거래상품의 98%가 중소기업제품임을 감안할 때 중소기업 제품 판로 확대를 통해 중소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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