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마케팅, 소비자 참여 제고·브랜드 빌딩 위해 개선 要
상태바
디지털 마케팅, 소비자 참여 제고·브랜드 빌딩 위해 개선 要
  • 이광재
  • 승인 2013.06.1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도비, '온라인 광고 현황' 한국 설문조사 결과 발표

한국어도비시스템즈(대표이사 지준영, www.Adobe.com/kr)가 자사와 조사연구 전문기관인 에델만벌랜드(Edelman Berland)가 공동으로 실시한 '온라인 광고 현황'(Click Here: The State of Online Advertising)이라는 주제의 한국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국내 소비자와 마케터 총 12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에 따르면 상당수의 소비자들이 온라인 광고(80%)와 웹 배너광고(66%)가 효과적이라고 답한 반면 광고 및 마케팅에 가장 좋은 매체로는 절반에 가까운 49%의 소비자가 여전히 TV·신문 등 전통미디어를 선택했다.

또 소비자의 과반수가 좋아하는 TV쇼(53%)를 통해 광고를 보는 것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에 대해 가장 신뢰할 만한 정보원에 대해 소비자는 가족·친구·동료(46%)를 꼽았다.

지준영 한국어도비시스템즈 대표는 "이번 조사는 우리가 여전히 디지털 마케팅이 지닌 잠재력을 충분히 활용하고 있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소비자들이 온라인, 모바일, 소셜과 같은 뉴 미디어에 시간과 돈을 소비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우리에게는 굉장한 기회가 열려 있다. 어도비는 이러한 기회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맞춤화된 메시지와 콘텐츠를 전달할 수 있는 필요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마케터들은 고객들에게 보다 적절한 콘텐츠와 소비자 참여를 높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소비자의 39%는 소셜 미디어에서 지인이 특정 제품을 '좋아요(likes)' 한 것을 볼 경우 제품을 검토해 본다고 응답해 좋아요가 어느 정도 주목을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이를 통해 제품을 구입한다고 답한 이들은 5%에 그쳤다. 또한 좋아요에 대한 의미로 45%의 한국 소비자는 해당 브랜드의 스타일이나 개성을 선호한다는 것이라고 답했으며 미국 소비자의 53%는 정기적으로 제품을 구매하는 브랜드라고 응답했다.

최근 IT업계의 화두로 떠오르는 빅데이터에 대한 조사에서 소비자들은 24%만이 들어본 적이 있다고 답한 반면 마케터들은 절반 이상(53%)이 들어본 적이 있다고 응답, 빅데이터에 대한 소비자와 마케터의 차이를 보였다. 하지만 소비자, 마케터 모두 APAC지역 평균(소비자의 15%, 마케터의 38%)보다 높게 나타났다. 웹 사이트의 맞춤화된 제품 및 서비스 추천에 대해서는 절반 이상인 55%의 소비자가 가치 있다고 응답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