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떨리는 추위 속 ‘난방비’ 확 줄이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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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떨리는 추위 속 ‘난방비’ 확 줄이고 싶다면?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5.12.10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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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의 조합으로 난방비 절약하는 생활 지혜 소개

본격적으로 겨울이 시작되며 추위에 난방비를 걱정하는 가구가 증가하고 있다. 의외의 조합으로 난방비를 절약하는 생활의 지혜를 소개한다.

‘가습기’ + ‘보일러’ 사용 시 실내 온도↑·난방비↓

겨울철 난방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무작정 보일러만 가동하기보다 가습기를 함께 틀어 주는 것이 좋다. 가습기로 공기 중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주면 습도로 인해 공기순환 속도가 빨라져 온도 역시 빠르게 상승하기 때문이다.

▲ 퓨리케어 프리미엄 가습기는 세균보다 작은 물의 입자를 배출해 보다 넓은 범위에서 균일한 가습을 제공한다.

물은 공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열이 높기 때문에 열을 더욱 오래 간직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가습기를 사용하면 어느 정도 높아진 실내온도를 오랫동안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보다 넓은 범위의 보온·가습 효과를 위해서는 멀리까지 날아가는 미세수분을 뿜어내 넓은 범위까지 고르게 가습이 가능한 프리미엄 가습기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다.

LG전자가 최근 출시한 ‘퓨리케어 프리미엄 가습기’는 자연기화식 가습기로, 배출되는 물의 입자가 세균보다 작아 세균이 입자를 타고 나올 수 없어 위생적이며 물의 입자가 작기 때문에 넓은 범위에도 균일한 가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UV LED를 탑재해 6시간마다 90분동안 자외선이 자동으로 수조를 살균한다. 때문에 세균 번식을 막고 냄새와 물때를 최소화시켜 겨울철 실내 공간에서 더욱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공기청정기’ + ‘문풍지&에어캡’ 조합…새어나가는 온기 걱정 끝!

난방을 오래해도 온기가 오래가지 않는다고 느낀다면 열에너지가 손실되고 있다는 뜻이다. 밖으로 새어나가는 온기만 잘 잡아도 실내 온도를 2~3도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실내에서 단열에 가장 취약한 곳은 유리창 부분이다. 실제 유리면을 통해 가장 많은 에너지가 손실 된다. 이럴 땐 에너지 손실이 많은 유리면에 에어캡을 부착하고 외풍이 심한 유리창 틈새에는 문풍지를 이용해 잘 막아주면 단열에 훨씬 효과적이다.

또 실내공기 환기를 위해 창문을 자주 열어 놓으면 애써 높여놓은 실내온도가 급격하게 떨어진다. 때문에 창을 열지 않아도 실내 공기 오염도를 수시로 체크해 자동으로 실내공기를 정화하는 공기청정기를 활용하면 온기와 함께 쾌적한 실내공기를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

‘LG 프리미엄 공기청정기’는 국내최초로 극초미세먼지까지 감지하는 PM1.0 센서를 탑재해 먼지의 농도를 상단 디스플레이에 수치화해 보여준다.

또 공기가 깨끗할수록 빨간색에서 파란색으로 4단계에 걸쳐 변하는 청정표시등이 탑재돼 사용자가 멀리서도 직관적으로 공기 청정 상태를 알 수 있어 환기를 자주 시키기 어려운 겨울철 실내 생활에 유용하다.

‘스마트폰’ + ‘보일러’ 활용해 간편하게 난방비 절약

IoT(사물인터넷)기능을 잘 활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더욱 간편하게 난방비 절약을 실천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보일러 전원과 온도, 예약 가동 등 각종기능을 원격 제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귀뚜라미보일러에서 출시한 IoT 실내온도 조절기는 스마트폰으로 보일러의 상태를 파악하고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장치다. 특히 기존 사용하던 보일러를 새 제품으로 교체할 필요 없이 온도 조절기 교체만으로도 원격관리가 가능해 더욱 경제적이다.

LG전자 관계자는 “겨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가습기와 공기청정기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가습기와 보일러 동시사용과 같은 생활 속 지혜를 발휘해 건강한 실내 공기도 챙기고 난방비도 아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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