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검색어로 되돌아본 2015년 한국, 검색어 1위 ‘메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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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검색어로 되돌아본 2015년 한국, 검색어 1위 ‘메르스’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12.0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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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코리아가 2015년 한 해 동안 국내 구글 검색 사용자들의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검색어 순위를 발표했다.

가장 인기 있었던 검색어는 ‘메르스’로 나타났고 국제 뉴스 가운데는 ‘IS(이슬람 국가)’, 기업 분야에서는 ‘경남기업’, 소비재 분야에서는 ‘허니버터칩’, 영화로는 ‘킹스맨’이 1위를 차지해 올 한해 한국인들의 관심을 받은 다양한 이슈들을 반영했다.

구글은 종합 순위를 비롯해 상품(IT기기, 소비재, 자동차), 콘텐츠(TV 프로그램, 게임, 영화, 음악, 키즈), 사회(기업, 경제, 국제, 사회이슈) 3개 분야 12개 카테고리에서 검색량이 급증했던 검색어 순위를 10위까지 공개했다.

PC와 모바일을 통해 구글 한국 사이트에 접속한 사용자들의 데이터를 분석했으며 일부 성인 관련 검색어와 특정 사이트 이동을 위한 네비게이셔널 쿼리는 순위에서 제외됐다.

2015년 한국 최다 검색어는 ‘메르스→나무위키→워터파크 몰카→킹스맨→베테랑→이태임→암살→간신→장성우→스물’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국내 구글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검색어는 ‘메르스’였다. 최초 감염자가 발생했던 5월20일을 기점으로 메르스 확진이 전국적으로 확대된 6월에 검색량이 정점을 기록했고 감염자 수 증가세가 둔화한 7월부터 검색량도 급감했다.

같은 기간에 한국인들에게 익숙한 전염병 ‘사스’와 ‘신종플루’에 대한 검색량도 급증했고 ‘N95 마스크’, ‘손 소독제’, ‘코로나바이러스’, ‘낙타고기’, ‘에크모’, ‘국민안심병원’ 등의 메르스 관련 검색어도 다수 검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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