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11일 헤드폰 앰프겸 DAC ‘모조’ 국내 출시 기념 쇼케이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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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 11일 헤드폰 앰프겸 DAC ‘모조’ 국내 출시 기념 쇼케이스 개최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5.12.0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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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일렉트로닉스(이하 코드)가 오는 11일 저녁 6시 반부터 스마트폰과의 연동에 최적화된 포터블 헤드폰 앰프 겸 DAC ‘모조(Mojo)’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강남 청담동에 위치한 ‘셰에라자드’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모조는 전세계 각종 상을 석권하며 포터블 음향기기 중 ‘끝판 왕’이라 불리는 휴고(Hugo)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스마트폰과 연동 시에는 불필요했던 아날로그 출력과 블루투스 기능을 과감히 빼고 소형화시켜 제작한 포터블 전용 모델이다.

크기는 작아졌지만 성능은 오히려 진보했다. 비트·샘플링 레이트의 경우 휴고가 32비트/384kHz, DSD128까지 지원했던 반면 모조는 포터블 기기로서는 처음으로 32비트/768kHz, DSD512까지 지원한다. 노이즈와 왜곡을 나타내는 전고조파 왜율(T.H.D) 또한 0.0005%에서 0.00017%로 지금까지 출시한 제품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로 대폭 감소했다. 최소부터 최대 출력까지의 비율을 나타내는 동적 범위(Dynamic Range) 역시 120dB에서 125dB로 크게 향상됐다.

▲ 모조는 전세계 각종 상을 석권하며 포터블 음향기기 중 ‘끝판 왕’이라 불리는 휴고(Hugo)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스마트폰과 연동 시에는 불필요했던 아날로그 출력과 블루투스 기능을 과감히 빼고 소형화시켜 제작한 포터블 전용 모델이다.

뿐만 아니라 기존 휴고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수용해 최근 설정 기억, 입력단 자동 인식, 입력단 자동 순서 기능 등을 보완해 사용자 편의성 또한 높였다.

존 프랭크스 코드 설립자겸 소유주는 “휴고는 초고해상도 레코딩 스튜디오 마스터 음질을 주머니로 가져다 주는 기적을 선사했지만 휴대용이 아닌 ‘휴대가 가능한 모델’로 인식됐지만 휴고에 사용됐던 자일링스의 6세대 FPGA칩인 스파르탄(Spartan)보다 한 단계 발전한 7세대 아르틱스(Artix)칩, 그리고 보다 진보된 고온 리튬폴리버 배터리 기술을 활용한 결과 휴고의 절반 크기에 휴고와 버금가는 성능을 담아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쇼케이스에는 코드의 마케팅 담당자 에드 헤리스(Edd Harris)가 방문해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 후 셰에라자드에 비치된 이어폰 및 헤드폰을 이용해 자유로운 시청을 하는 순서로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에서 모조를 구입하는 고객들에 한해 사은품으로 코드 모조 티셔츠와 보조배터리가 증정된다.

초고성능 포터블 헤드폰 앰프겸 DAC 모조의 공식 소비자 가격은 7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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