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10 첫 대규모 업데이트 결과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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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10 첫 대규모 업데이트 결과 ‘성공적’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5.12.0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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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금융권, 온라인 마켓, 공공기관 웹사이트 및 게임이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10에 대한 호환성을 모두 확보했다.

MS는 지난달 윈도10 출시 후 PC 및 태블릿 대상 첫 대규모 업데이트(Threshold2)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업데이트가 적용된 윈도10 환경에서 국내 주요 금융권 웹사이트와 지마켓, 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 그리고 홈텍스 등 공공기관 웹사이트 총 105개를 확인한 결과, 모두 호환 및 대응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2015년 11월 기준)

또 디아블로 3,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리그오브레전드, 마비노기, 검은사막 등 50종의 최신 고사양 게임도 정상적으로 구동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윈도10을 통해 국내 주요 온라인 뱅킹, 온라인 쇼핑, 최신 게임 등을 모두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윈도10 호환성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윈도10은 출시 10주 만에 전세계적으로 1200만대의 기업용 PC를 포함해 현재 1억1000만대 이상의 디바이스에 설치됐다. 이는 같은 기간 윈도우 7 보다도 3배 더 빠른 것으로 윈도 역사상 가장 빠른 추세다.

MS는 윈도 인사이더 프로그램(Windows Insider Program)을 통해 개발 과정부터 일반 이용자들과 전문가의 의견을 꾸준히 반영해오고 있으며 최상의 윈도 경험을 위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윈도10은 2016년 7월28일까지 정품 윈도우7 및 8.1이 탑재된 PC 및 태블릿을 사용 중인 일반 사용자들에게 무료 업그레이드로 제공된다.

송규철 한국MS 마케팅 오퍼레이션즈 사업부 상무는 “한국MS는 국내 웹 환경을 고려하여 지속적으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등 호환성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국내 주요 웹사이트에서 호환성이 확보됐음이 증명됐다”며 ”이를 계기로 보다 많은 사용자들과 기업들이 호환성 걱정 없이 윈도10 환경에서 더 안전하고 고도로 개인화된 컴퓨팅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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