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윈도10 디바이스 시대 연다!…시장 ‘본격’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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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 윈도10 디바이스 시대 연다!…시장 ‘본격’ 공략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5.12.0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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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투인원 PC 등 다양한 디바이스로 폭넓은 선택권 제공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가 윈도10 디바이스 전략을 발표하고 MS를 포함한 국내외 33개 브랜드사에서 출시된 총 80여종의 윈도10 디바이스들을 소개했다.

MS는 윈도10 디바이스를 ▲마이크로소프트 ▲글로벌 브랜드사 그리고 ▲국내 브랜드사 총 3가지의 큰 축으로 구분한다.

이러한 큰 축 안에서 방대하고 탄탄한 라인업을 갖추고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하는 것이 윈도우 10 디바이스 전략으로,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보다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한다.

▲ 장홍국 한국MS 컨슈머 사업본부 상무가 다양한 윈도10 디바이스 제품군을 소개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삼성, LG, HP, 레노버 등 글로벌 브랜드사는 물론 주연테크, 삼보 등의 국내 브랜드사 등 총 33개 브랜드사에서 출시된 80여종의 윈도우 10 디바이스들을 선보였다.

특히 삼성전자는 윈도10 출시 당일에 맞춰 가장 처음으로 시장에 윈도10 제품을 판매했으며 방학 및 신학기 시즌 대상 출시 전제품을 윈도10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LG를 비롯한 대부분의 글로벌 브랜드들도 2016년 주력 제품으로 전략 윈도10 디바이스로 본격적으로 시장을 공략한다.

윈도우 태블릿 시장도 글로벌 경쟁력 갖추고 있는 국내 브랜드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국내 윈도 디바이스 제조사는 지난해 7개에서 25개사로 크게 늘었으며 시장 점유율도 꾸준하게 증가하는 추세다.

MS는 윈도10을 통해 PC, 태블릿, 모바일 폰, 웨어러블 디바이스, IoT 등 모든 형태의 디바이스에서 일관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하나의 윈도(One Windows) 전략으로 보다 많은 제조사들이 다양한 윈도10 디바이스를 만들 수 있게 지원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각 제조사 및 협력사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윈도10은 출시 10주 만에 전세계적으로 1200만대의 기업용 PC를 포함해 현재 1억1000만대 이상의 디바이스에 설치됐다. 이는 같은 기간 윈도7 보다도 3배 더 빠른 추세다.

국내에서도 약 2만2000여종의 디바이스에 탑재되는 등 윈도 역사상 가장 빠른 도입율을 보이며 출시 초반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최근 인텔 6세대 코어 프로세서 출시에 힘입어 소형 태블릿에서부터 투인원(2-in1) PC, 데스크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군의 신제품들이 대거 시장에 선보인 MS는 본격적인 윈도10 디바이스 시대를 열었다.

또 2016 신학기 프로모션 등을 통해 제품을 출시 및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윤은경 인텔코리아 부사장은 “최근 출시한 6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는 인텔 역사상 최고의 제품으로 성능, 배터리, 확장성 등 모든 면에서 또 한 번의 혁신을 이루어 냈으며 윈도10과도 최고의 궁합을 자랑한다”며 “이 두가지 솔루션이 탑재된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소비자들은 더 강력한 성능과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장흥국 한국MS 컨슈머 사업본부 상무는 “한국 시장에서 다양한 윈도10 디바이스 제품군을 한자리에서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견고한 디바이스 포트폴리오 전략과 파트너 확장을 통해 보다 다양한 신제품들이 시장에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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