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국가적 전력위기 극복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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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국가적 전력위기 극복 앞장
  • 이광재
  • 승인 2013.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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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국사별 자가발전 설비 통한 자체전력 생산 추진

KT(회장 이석채, www.kt.com)가 올 여름 정부의 전력 수급난 해소와 에너지 절약 대책에 적극 동참하고자 'KT 전기에너지 다이어트 계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KT의 전기에너지 다이어트에 주된 계획으로는 ▲자가전력 발전시스템 가동 ▲통신장비 에너지 소비등급 관리 ▲냉방기, 조명 등 부대시설 전력소비 감소 ▲전 직원 사무용 PC 절전 소프트웨어 설치 ▲사무실 냉난방 기준 완화 등이 있다.

KT는 지난해 한전 전력 예비율이 3.8%까지 떨어지는 국가적 전력부족 상황과 원전 고장으로 인한 여파로 올 6월 전력예비율이 급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 전력 위기난 극복에 적극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며 전력소비 절감 노력뿐만 아니라 자가 발전기를 최대한 가동하여 에너지 위기극복에 동참하겠다는 방침이다.

KT는 지난 동계 기간(13년 1~2월간)에도 전력 피크사용 시간대를 기준으로 정부 의무절전 지표 5.1만kWh를 2배 이상 넘어선 13.3만kWh 절감하여 목표대비 259% 초과 달성한 바 있으며 자체 구비하고 있는 자가 발전기를 통해 11.7만kWh의 전기를 자급해 사용했다.

또한 KT는 올해 한해 전국 올레 플라자 등을 포함한 전국 152개 건물에서 42176kW의 전력 수급량을 확보해 전년대비 1.5배의 발전량을 확보할 계획이며 향후 2016년까지 전체 전력 사용량을 2011년 사용량(18.7억kWh) 대비 40% 절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KT는 지난 5월9일 산업통상부(구> 지식경제부) 주관 에너지 진단 전문기관 자격취득을 통해 자사 기업고객에게 에너지 진단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으며 에너지 진단대상 기업들에게 에너지 절감 노하우를 전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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