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CCTV 2배 확충…물샐틈없는 방범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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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CCTV 2배 확충…물샐틈없는 방범망 구축
  • 이광재
  • 승인 2013.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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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범 123개소 369대·아동안전영상정보 56개소 112대 설치

수원시가 그동안 타 지자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방범용 CCTV를 기존보다 2배 이상으로 확충해 물샐틈없는 방범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이에 수원시는 22억5700만원의 시비 등 총 31억4200만원을 투입해 올해 7월까지 수원시 전체 179개소에 481대의 CCTV를 추가 설치키로 했다.

이번에 설치되는 CCTV는 범죄 취약지역에 방범용 CCTV를 설치, 범죄예방 및 신속한 범인 검거로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일반 도로나 골목에 설치되는 '방범CCTV'와 어린이 안전을 위해 공원에 설치되는 '아동안전영상정보CCTV' 2가지로 구분된다.

방범CCTV는 123개소 369대, 아동안전영상정보CCTV는 56개소에 걸쳐 112대가 시내 주요 어린이공원 등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방범용 CCTV 확대설치 사업이 완료되는 오는 8월부터는 현재 767개소 1620대의 수원시내 방범용 CCTV가 통합운영체제 구축을 추진중인 광교신도시와 호매실지구에 설치된 CCTV를 합쳐 1296개소, 2541대로 늘어나게 된다.

더욱이 수원시에 설치된 CCTV의 대다수는 지능형모델로 자동차 번호판은 물론 범죄 용의자의 인상착의까지 자동으로 추적이 가능해 물샐틈 없는 방범망이 구축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8월까지 고등동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등 각종 재개발사업 등으로 범죄 발생 우려가 큰 지역에 태양광과 무선데이터전송 방식의 CCTV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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