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DC, 9일 ‘IoT 및 빅데이터 분석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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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DC, 9일 ‘IoT 및 빅데이터 분석 컨퍼런스’ 개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12.0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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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DC가 오는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서 ‘IoT 및 빅데이터 분석 컨퍼런스 201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태지역 7개 도시에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주요 기업 CIO 및 정보기술 부문 책임자들을 초청해 상호연결되고 수렴되는 두 분야인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를 통한 비즈니스 기회 창출 방안과 초경쟁 환경에서의 성공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IDC 연구분석 및 설문결과, 사례발표 등을 통해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시장의 주요 트렌드와 시사점을 짚어본다. IDC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맵알테크놀로지, EMC,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신한카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등이 발표에 참여한다.

컨퍼런스의 기조연설을 맡은 산드라 응(Sandra Ng) IDC 아태지역 연구그룹 부사장은 “클라우드, 모바일, 소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으로 대표되는 ‘제3의 플랫폼’(the 3rd Platform) 환경은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 솔루션을 창출하는 동시에 ICT 산업 전반에 걸쳐 거대한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특히 전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극적으로 변화시키는 시장 ‘와해적’ 기업(disruptor)들은 사물인터넷 및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신속하게 개발하고 구축하기 위해 클라우드, 모바일, 분석 및 소셜과 같은 제3의 플랫폼 기반 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산드라 응 부사장은 “빅데이터 분석은 많은 임원들에게 가장 중요한 아젠다로 자리잡고 있다”며 “전세계 빅데이터 기술 및 서비스 시장은 연평균(CAGR) 23.1%의 성장세를 보이며 2019년 486억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언급했다.

사물인터넷 또한 막대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020년 295억개의 사물이 연결되고 1조7000억달러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한국IDC는 이번 컨퍼런스가 초기단계에서 성숙단계로 진입하고 있는 빅데이터 및 분석 시장의 흐름을 살펴봄으로써 CIO 및 IT 책임자들에게 시사점을 제공하고 실행가능한 인사이트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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