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미래형 LTE-A 기지국 기술 ‘GTB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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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미래형 LTE-A 기지국 기술 ‘GTB 어워드’ 수상
  • 이광재
  • 승인 2013.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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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런던에서 열린 'GTB(Global Telecom Business) 이노베이션 어워드(Innovation Awards)'에서 LTE-A 기술인 '서비스 어웨어 RAN'의 선도성을 인정받아 '무선 네트워크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GTB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영국의 통신·IT 전문매체인 GTB가 지난 2007년부터 전세계 모든 통신사 및 서비스 제공업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네트워크 ▲유선 네트워크 ▲기업용 서비스 ▲비즈니스 서비스 ▲고객 서비스 등 5개 분야에서 매년 가장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SK텔레콤은 글로벌 통신장비 업체인 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NSN)와 손잡고 빠른 데이터 전송뿐 아니라 고객의 서비스 이용 패턴까지 분석 가능한 미래형 기지국 기술인 서비스 어웨어 RAN의 선도적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모바일 네트워크 분야에서 수상했다.

서비스 어웨어 RAN을 적용하면 기본적인 음성·데이터 통신 기능만을 제공하는 기존 기지국 기능이 지능형 기지국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기지국이 사용자에게 어떤 서비스가 어떻게 제공되는지를 인지할 수 있어 데이터 콘텐츠 분산 처리 및 저장이 가능하다. 이렇게 수집된 정보를 기반으로 각종 데이터 및 서비스를 기지국 자체에 저장해 인근에 위치한 고객 단말에 직접 전송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무선 네트워크 데이터의 수집 및 분석이 가능해져 지역별 특화·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대용량 데이터 콘텐츠라 하더라고 고객과 가까운 기지국을 통해 지연 없는 실시간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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