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이트, 타입C 테스트 픽스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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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사이트, 타입C 테스트 픽스쳐 출시
  • 이나리 기자
  • 승인 2015.12.0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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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사이트코리아가 고속 차등 버스 프로빙을 위해 업계 최고의 신호 무결성을 제공하는 타입C 테스트 픽스쳐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키사이트의 N7015A 고속 테스트 픽스쳐는 최대 30㎓의 대역폭을 제공해 동급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엔지니어들이 USB 3.1 젠2 설계 및 타입C 커넥터를 지원하는 다른 고속신호 표준을 이용한 설계를 검증하고 디버그할 수 있게 해준다.

PC, 태블릿, 가전기기들에 대한 기대치가 점점 높아지면서 더욱 빠른 데이터 전송 및 더 높은 전력 공급에 대한 요구가 절실해지고 있다. 이런 요구에 따라 타입C 커넥터는 고속 데이터 전송률 지원, 다양한 산업의 표준 고속 프로토콜 지원, 최대 100W까지 전력을 공급하는 인프라 등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 차세대 제품에서 중요하게 사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 키사이트의 N7015A 고속 테스트 픽스쳐는 최대 30㎓의 대역폭을 제공해 동급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

N7015A 타입C 고속 테스트 픽스쳐는 신호 측정 또는 인젝션을 위해 고속 프로토콜 신호를 4개의 레인으로 분리하고, 저속 전력과 제어선 신호를 2차 픽스쳐인 키사이트 N7016A 타입C 저속신호 접속 및 제어 픽스쳐로 보낸다. 이 픽스쳐 키트는 높은 신호 무결성으로 신호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하고 엔지니어들이 USB 3.1 디바이스를 프로빙하거나 업스트림 및 다운스트림 포트를 호스팅할 수 있게 해준다.

N7016A 저속 타입C 픽스쳐는 터미네이션 요건 및 테스트 실행 구성, 그리고 타사의 전력공급 컨트롤러 연결을 지원할 수 있도록 N7015A의 전력과 제어선을 관리한다.

N7015A 픽스쳐는 테스트에 영향을 주지 않고 플러그를 180도 뒤집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두 개의 픽스쳐를 나란히 또는 위로 겹쳐 놓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나란히 배치하든 위로 겹쳐 쌓아 놓든 간에 픽스쳐는 사양에서 요구하는 최소 간격을 충족시킨다. 내구성 있게 설계된 픽스쳐는 실제 테스트 환경에서 오류 없이 다중 연결 및 연결 해제를 할 수 있다.

N7015A 픽스쳐는 최고의 신호 무결성 특성이 있으면서, S-파라미터 모델도 함께 제공한다. 이 모델을 이용해 엔지니어들은 디바이스의 동작을 더욱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해 최대 30㎓까지의 신호 손실을 디임베드할 수 있다. 설계자는 타입C 커넥터를 USB, 디스플레이포트, (썬더 볼트, 그리고 MHL과 같은 기술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키사이트는 이러한 모든 기술을 위해 공인된 인증 테스트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N7016A Type-C 저속 신호 접속 및 제어 픽스쳐는 CC1, CC2, Vbus, SBU1, SBU2 그리고 그라운드 신호들을 전송하는 전용 타입C 케이블을 통해 N7015A 픽스쳐에 연결된다. 이것은 엔지니어들이 시스템 진단 및 제어 시에 다운스트림 USB 디바이스로부터 USB 3.1 신호를 분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이 픽스쳐는 심층 신호 분석을 위해 높은 임피던스 패시브 프로브로 신호 프로빙을 가능하게 한다.

N7016A 타입C 저속 픽스쳐는 소프트웨어 컨트롤러 설치가 필요하며 PC 또는 인피니엄 오실로스코프용 컨트롤러 소프트웨어가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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