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드론’으로 국유재산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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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드론’으로 국유재산 관리한다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12.0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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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 DJI>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가 ‘드론’을 국유재산 관리에 활용할 방침이다.

캠코는 2016년부터 국유재산 관리의 정확성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해 드론을 재산조사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드론은 조종사 없이 무선전파의 유도에 의해 움직이는 비행체로 카메라를 달아 촬영용으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캠코는 올해 드론 2대를 구입해 시범 테스트를 거쳤으며 내년에는 국유일반재산 62만 필지뿐 아니라 행정재산 470만 필지의 실태를 조사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드론을 통해 얻은 조사결과는 ‘e나라재산시스템’에 등록된다.

캠코 관계자는 “기존에는 포털사이트의 항공사진을 이용해 국유재산을 관리했지만 항공사진과 실제 국유지의 모습이 다른 경우가 더러 있었다”며 “사람이 가기 힘든 맹지 등을 조사하는데 드론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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