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우트WE-함앤파트너스 전격 합병…‘함샤우트’로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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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우트WE-함앤파트너스 전격 합병…‘함샤우트’로 출범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12.0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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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우트웨거너에드스트롬과 함앤파트너스가 양사간의 전격적인 합병을 체결하고 국내 최대의 커뮤니케이션 전문 기업을 목표로 힘찬 행보를 시작했다.

양사는 지금까지 각 사의 특장점과 경쟁력을 그대로 계승하는 동시에 최대의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낸다는 의미해서 ‘함샤우트(Hahm Shout, 공동대표: 김재희 대표이사, 함시원 대표이사)’라는 신규 CI를 명명했다.

함샤우트는 이번 합병을 통해 약 100여명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와 컨설턴트로 구성된 국내 최상위권 커뮤니케이션 전문기업으로 발돋움 했다.

그간 샤우트웨거너에드스트롬과 함앤파트너스는 각 사만이 가진 산업군별 노하우와 전문 컨설팅 인력 그리고 독창적인 커뮤니케이션 기법을 바탕으로 견조한 성장을 이뤄왔다. 샤우트웨거너에드스트롬은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기치로 언론 홍보는 물론 디지털 PR과 성과분석 시스템인 I&A(Insight & Analysis)를 통해 수많은 국내외 글로벌 기업에 효과적이고 과학적인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함앤파트너스는 마케팅 PR(Marketing PR)을 슬로건으로 이미지 연구소와 셀럽 연구소 조직 등 보다 실험적인 방법과 깊이 있는 시장 분석 능력, 그리고 광고와 마케팅 영역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능력을 바탕으로 PR업계를 선도하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집단으로서 위상을 굳혀왔다.

양사는 이번 합병을 계기로 그간 커뮤니케이션 업계에서 화두로 다뤄져 온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Integrated Marketing Communications, IMC) 서비스를 넘어선 통합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Integrated Business Communications, IBC)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그간 커뮤니케이션 업계에서는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 업무의 결과 영향력과 성과 분석에 대한 부분이 모호한 과제로 남아있었다. 함샤우트는 지금까지의 커뮤니케이션 과제를 명확하게 정리하고 직접적으로 고객사의 비즈니스에 기여하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IBC는 바로 이처럼 고객사의 비즈니스에 기여하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방법론인 것이다.

함샤우트 김재희·함시원 공동대표는 “합병 이전의 두 회사가 모두 커뮤니케이션 시장에서 견조하게 성장해 온 만큼 합병을 통한 규모의 경제 달성으로 국내외 클라이언트들에게 한층 더 발전된 커뮤니케이션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함샤우트는 양사간의 합병 이후에도 웨거너에드스트롬의 글로벌 어플라이언스로서 국내외 고객사는 물론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하는 고객사에도 커뮤니케이션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웨거너에드스트롬은 최근 WE 커뮤니케이션즈로 새롭게 리브랜딩 한 이후에 디지털 전략 그룹인 스튜디오D와 함께 애널리스트 릴레이션, 소비자, 기업, 의료, 공공, 테크놀로지, 사회 혁신 프로그램과 같은 7개 분야에서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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