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앱, 서울로봇고등학교서 진로상담 교육기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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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앱, 서울로봇고등학교서 진로상담 교육기부 진행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5.11.3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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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넷앱이 27일 서울로봇고등학교에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분기별 진행하는 진로상담 교육재능기부를 진행했다.

▲ 전국섭 한국넷앱 상무는 글로벌 IT기업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며 자신의 꿈을 실현시킨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서울로봇고등학교는 국내 최고의 기술 명장을 배출하고 창의적인 융복합 전문 인재를 육성하고자 1992년 설립된 마이스터고등학교다. 2004년 특성화고등학교로 지정된 서울로봇고등학교는 2005년 현재의 교명으로 변경됐다.

진로상담 강의는 넷앱의 전국섭 상무와 이혁 부장이 글로벌 엔지니어가 되는 법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70여명의 학생들이 경청했다.

먼저 연사로 나선 전국섭 상무는 글로벌 IT기업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며 자신의 꿈을 실현시킨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전국섭 상무는 “국내 제조업과 IT 산업의 글로벌화는 시간이 갈수록 더 빠르게 가속화 될 것이며 글로벌 무대에서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영어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필수”라며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 이를 경험과 노하우로 축적한다면 엔지니어와 로봇전문가로서 자신의 꿈을 멋지게 펼칠 수 있다”고 말했다.

두 번째 연사로 나선 이혁 부장은 글로벌 IT 기업에서 시스템 엔지니어(SE)로 성공하기까지 겪었던 자신의 경험담을 학생들과 공유했다.

이혁 부장은 엔지니어로서의 경력개발 이전에 자신의 삶을 스스로 결정하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혁 부장은 “현재 각 산업계 전반에 걸쳐 사물들이 지능화돼 가상세계의 모든 정보와 상호 연동되는 사물인터넷 시대로 접어들었다”며 “스스로 엔지니어 인재가 되기로 결정했다면 사물인터넷, 증강현실, ICT 등 IT의 흐름을 파악하고 전문성을 갖춰야만 데이터 과학분야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전국섭 상무와 이혁 부장은 강연 후 학생들의 질의 응답을 받으며 청소년들의 고민에 대해 사회에 먼저 안착한 인생의 선배로서 조언을 들려줬다.

넷앱은 마케팅 전문가와 기술 전문가들이 갖고 있는 재능을 고등학생에게 나누는 진로상담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청소년들의 전공 분야 및 진로에 대한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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