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서브마린(대표이사:이재륜)이 대만의 기간통신사업자인 중화전신사에서 발주한 대만 국내 해저광케이블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
KT서브마린은 자체 보유한 해저케이블 공사용 특수선박인 세계로호 및 미래로호와 매설 장비를 활용해 건설 공사를 담당하게 되며 해당 공사 수주 금액은 원화 약 130억원이다. 2013년 7월 본 공사를 개시해 약 4개월간의 공정으로 수행될 예정이다.
섬으로 구성된 대만의 지리적 특성상 해저 통신 케이블 건설을 통한 인프라 확충이 필수적이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증가하는 현지 트래픽 수요를 충당할 뿐만 아니라 속도를 개선할 수 있다.
이재륜 KT서브마린 대표이사는 "아시아 해저케이블 건설 시장에서 지난 아시아 태평양 프로젝트에 이어 연이은 수주로 KT서브마린의 경쟁력이 인정받고 있음을 입증했다"며 "최근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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