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어깨통증질환 오십견, 비수술치료법 도수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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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어깨통증질환 오십견, 비수술치료법 도수치료
  • CCTV 뉴스팀 기자
  • 승인 2015.11.2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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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어깨 질환 중 대표적인 질환은 바로 회전근개파열과 오십견인데. 특히 오십견은 50대 이상은 물론 30대에서도 볼 수 있는 질환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사람의 어깨 같은 경우 다양한 구조물로 이뤄져 있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어깨에 분포하고 있는 신경 등이 구조물 사이에 무엇 하나라도 손상이 될 경우 어깨통증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 설정형외과 설은진 원장

오십견 같은 경우 어깨에 있는 관절막에 염증이 발생하여 신축성이 저하되고 어깨관절 사용에 제한을 받으며 다양한 통증을 불러오는 어깨질환으로, 신체의 노화와 함께 퇴행성 변화가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책상에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잘못된 자세를 계속 유지하게 되고, 이는 어깨 관절에 부담을 초래하면서 결국엔 관절막의 손상으로 이어지면서 오십견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강북구정형외과 설정형외과 설은진 원장은 "오십견의 대표적 증상은 팔을 들어 올릴 때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고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가져오는 질환이다" 라고 말하며 "머리를 감거나 옷을 입을 때 어깨에 통증이 나타나게 되는데,, 팔을 위로 올릴 경우 앞으로 쏠리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고 설명했다.

오십견은 대부분이 1~2년이 지나면 자연스레 치유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일부에서는 충분한 기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심한 통증이 지속되기도 하는데, 이런 통증이 지속된다면 목과 어깨관절을 검사 하는 것이 좋으며, 어깨근육의 파열 같은 경우 수술적 처치가 요구된다.

그래서 최근에는 수술에 부담감을 느끼는 환자들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시술이 바로 도수치료이다. 도수치료는 세계보건기구에서 인정받은 시술법으로 별도의 장비 없이 손만을 이용해 물리적인 힘으로 관절과 인대 및 근육을 자극해 통증을 치료하는 시술법이다.

특히 뼈를 교정하면서 관절을 정상화시켜 신경기능 회복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시술로 미아동정형외과 설은진 원장은 "도수치료는 교정을 통해 근본적으로 바로 잡아줌으로써 뇌가 우리 인체와 신경을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게 도와주는 치료방법이다" 라고 설명하며 "어깨 통증이 발생 했을 때는 이를 방치하지 말고 그 즉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적절한 진단과 초기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오십견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은데, 하루 종일 책상 앞에 앉아 있거나 한 동작을 오랜 시간 취하는 경우 업무 시작 전 5~10분 동안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고, 평소 어깨와 허리를 똑바로 피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또한 과도한 긴장과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오십견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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