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빈집털이 예방용 경보장치 수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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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빈집털이 예방용 경보장치 수요 증가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5.11.2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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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다는 인식과 달리 유럽 내 빈집털이 ‘1위 국가’ 오명

가스누수 등 부가기능 갖춘 복합경보장치 찾는 소비자 증가세

덴마크는 살인이나 폭력과 같은 강력 범죄를 포함해 전반적인 범죄율이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진 것과는 달리 최근 들어 빈집털이가 극성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UN 마약범죄 사무소(UNODC: UN Office on Drugs and Crime)에 따르면 2013년 기준 덴마크의 빈집털이 횟수는 인구 10만명당 1400명 꼴로 덴마크 국민 100명중 1명 이상이 빈집털이를 경험한 셈이다.

코펜하겐 경찰청 통계(Copenhagen Police Statistics)에 따르면 덴마크 내에서 이뤄지는 범죄의 75%가 외국인에 의해 자행되고 있다.

빈집털이의 경우에는 범죄자를 국적별로 살펴보면 칠레(조직적으로 빈집털이를 위해 입국), 루마니아, 리투아니아 국적이 82%를 차지하고 있다.

덴마크는 대부분 가정이 도어락이나 창문 창살, 울타리, 경보 등을 사용하지 않는 상황이며 현지 경찰도 도난당한 제품의 가치가 10만 크로네(1만5000 달러 내외)를 넘지 않으면 용의자를 추적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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