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빅데이터용 ‘클라우드 플랫폼’ 발표
상태바
오라클, 빅데이터용 ‘클라우드 플랫폼’ 발표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5.11.27 1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라클이 빅데이터를 위한 오라클 클라우드 플랫폼(Oracle Cloud Platform for Big Data)을 발표하며 기업들이 보다 쉽게 빅데이터를 활용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빅데이터를 위한 오라클 클라우드 플랫폼은 고객들이 자사의 데이터 가치를 극대화하고 보다 빠르게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라클 빅데이터 프리퍼레이션 클라우드 서비스(Oracle Big Data Preparation Cloud Service), 오라클 골든게이트 클라우드 서비스(Oracle GoldenGate Cloud Service), 오라클 빅데이터 디스커버리 클라우드 서비스(Oracle Big Data Discovery Cloud Service), 오라클 NoSQL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서비스(Oracle NoSQL Database Cloud Service) 등 4개의 신규 서비스를 추가해 오라클 빅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Oracle's Big Data Cloud Service)와 빅데이터 SQL 클라우드 서비스(Big Data SQL Cloud Service)의 기능을 한층 보완하고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공하는 오라클의 빅데이터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모든 데이터 소스를 통합하고, 실시간으로 통찰력을 발견할 수 있게 됐다.

▲ 빅데이터를 위한 오라클 클라우드 플랫폼은 고객들이 자사의 데이터 가치를 극대화하고 보다 빠르게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토마스 쿠리안 오라클 제품 개발 사업부 사장은 “빅데이터는 기업들이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고 고객의 이탈율을 감소시키며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애플리케이션 개발하는 등 중요한 도전 과제를 해결하는데 매우 유용하다”며 “오라클은 이미 온프레미스(on-premises) 영역의 빅데이터 비즈니스에서 전체 시장보다 빠른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고 새롭게 출시된 빅데이터를 위한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들을 통해 고객들이 클라우드에서도 온프레미스에서와 동일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에서 선도적인 오라클의 입지를 견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라클 빅데이터 프리퍼레이션 클라우드는 고객들이 데이터의 수집, 준비, 수정, 확대 및 관리 하는 전 과정에서 장애가 발생하기 쉬운 처리 과정을 자동화해 반복 작업을 줄이고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서비스와 함께 제공되는 혁신적인 추천엔진을 사용하면 데이터를 준비하는데 소요됐던 시간과 비용을 기존 방법과 비교해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오라클 빅데이터 프리퍼레이션 클라우드 서비스는 머신러닝에 기반한 스파크(Spark)의 컴퓨팅 파워와 NLP(Natural Language Processing), LOD(Linked Open Data)와 같은 시맨틱 기술의 결합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비즈니스 데이터를 보다 쉽게 준비하고, 수정하며, 데이터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

오라클 골든게이트 클라우드 서비스는 클라우드에서 대용량의 데이터를 병목 현상 없이 빅데이터 레이크(Big Data Lake) 및 데이터 웨어하우스(Data Warehouse) 서비스로 이동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라우드 기반의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서비스(Oracle Database Cloud Service), 오라클 엑사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Oracle Exadata Cloud Service) 및 오라클 빅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Oracle Big Data Cloud Service)는 온프레미스 데이터베이스와 클라우드 기반의 DBaaS, 하둡(Hadoop), 스파크(Spark) 및 NoSQL 과 같은 데이터 서비스들과의 통합을 간단하게 만든다.

또한 우수한 안정성을 보장해 소스 데이터를 수집할 때 야기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이미 전 세계 수천명의 고객들이 사용하고 있는 견고한 오라클 골든게이트 기술을 기반으로 오라클은 소스 데이터 수집 시 야기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오라클 클라우드로 데이터 이동을 고성능으로 지원한다. 시스템 구성을 위한 자동화 기능과 통합된 클라우드 모니터링과 같은 클라우드 영역의 혁신적인 기능들은 새로운 데이터 통합 경험을 제공한다.

오라클 빅데이터 디스커버리 클라우드 서비스는 오라클의 혁신적인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클라우드로 확장한 것으로 보다 쉽고 빠르게 빅데이터의 잠재력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현업 실무자와 데이터 분석가들이 데이터의 숨은 가치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라클 빅데이터 디스커버리 클라우드 서비스(Oracle Big Data Discovery Cloud Service)를 오라클 빅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와 함께 사용하면 고객들은 복잡한 빅데이터 아키텍처 구성을 간단히 할 수 있으며 전문가의 도움이 많이 필요하지 않다. 또한 특별한 툴을 배울 필요 없이 즉시 빅데이터 활용이 가능하다.

오라클의 완벽한 분석 솔루션은 오라클 빅데이터 스파셜 및 그래프(Oracle Big Data Spatial and Graph), R을 포함한 오라클 어드밴스드 애널리틱스(Oracle Advanced Analytics including R) 및 오라클 빅데이터 SQL 클라우드 서비스(Oracle Big Data SQL Cloud Service)를 포함한다. 이러한 솔루션들은 고객들이 예측 모델을 향상시키고 데이터 분석에 있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라클 NoSQL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서비스는 고가용성과 유연한 확장성을 지원하는 핵심적인 (key-value) 데이터베이스다. 이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는 효율적인 비용으로 관리 할 수 있고, 고성능 NoSQL 컴퓨팅 환경을 사용 할 수 있다 즉, 최소한의 비용으로 대용량의 데이터를 단순하고 빠르게 안정적으로 운영하고자 하는 최근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서비스다. 또한 오라클의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들과 연계해 애플리케이션 개발 시간 및 비용을 감소시키며, 비즈니스 환경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오라클은 자사의 온프레미스 빅데이터 포트폴리오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새로운 클라우드 서비스들은 아파치 하둡(Apache Hadoop), 아파치 스파크(Apache Spark), NoSQL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기존 오라클 빅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와 연계 가능하다.

오라클 빅데이터 SQL 클라우드 서비스는 SQL로 하둡과 NoSQL의 데이터까지 간단히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러한 서비스들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서비스(Oracle Database Cloud Service)와 함께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환경에서 포괄적인 빅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제공한다.

오라클 클라우드는 지속적으로 많은 곳에 도입되어 현재 매일 7000만명 이상의 사용자들과 340억 이상의 트랜잭션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5만여개 이상의 디바이스 및 전세계 19개의 데이터센터에서 운영되는 800PB 이상의 스토리지에서 운영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