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 ‘SW중심대학 교육 환경 구축을 위한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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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론, ‘SW중심대학 교육 환경 구축을 위한 워크숍’ 개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11.2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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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 및 클라우드 컴퓨팅 솔루션 개발사인 주식회사 틸론이 25일 서강대학교 다산관 강당에서 ‘SW중심대학 교육 환경 구축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틸론이 주최·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SW중심대학 환경 구축을 위한 다앙한 이슈와 요구사항을 살펴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클라우드 기술 등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서강대학교와 소프트웨어공학 소사이어티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산업협회, 클라우드컴퓨팅 연구조합, KT, 한국넷앱, 시스코코리아, 아이센트, 태진인포텍, 우리올제시스템, 잉카인터넷, 이노티움 등 13개사에 달하는 후원사가 참여해 한층 풍성하게 진행됐다.

▲ 틸론이 25일 서강대학교 다산관 강당에서 ‘SW중심대학 교육 환경 구축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SW중심대학 사업은 지난달 8개 대학 선정에 50여 대학이 신청할 정도로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는 지원 사업으로 올해 선정된 8개 대학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20여개 대학으로 확산될 예정이다.

SW중심대학으로 선정되면 K-ICT 전략의 성공적 수행과 SW중심사회를 선도할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SW인재를 양성하는 데 연간 20억원 수준의 예산 지원을 받는 등 혜택이 주어진다.

많은 대학에서 기본 소양으로서의 SW교육을 준비하고 있고 향후 초·중·고교과 과정에 SW교육이 포함될 예정인 상황에서 현재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어떻게 교육을 할 것인가가 SW중심사회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으나 현재의 인프라로는 이러한 요구에 대응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이를 효과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현장의 요구사항이 반영하여 클라우드를 활용한 SW 중점 교육 플랫폼을 통한 해결 방안이 소개됐다.

가상 PC를 학생에게 제공하고 학생이 보유한 자택의 PC나 스마트폰, 태블릿 등에서 할당된 가상 PC를 통해 지속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된 클라우드 PC 기반 교육 플랫폼은 특정 시간에 사용자가 전산실에 몰리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자신의 학습 내역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어 효용성이 높다. 특히 교내에서 대여하는 방법으로 학습 단말을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어 점진적인 교육 확대도 가능하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틸론의 클라우드 클라이언트인 플렉서(Plexer)의 노트북 PC 타입 제품인 ‘플렉서 PD5’도 공개됐다.

플렉서는 틸론의 최신 데스크톱 가상화(VDI) 솔루션인 디스테이션 V3.0과 호환돼 최신 VDoSP 프로토콜을 지원할 뿐 아니라 엘스테이션, 키스테이션 등의 틸론 전 제품과 호환성을 보장하는 레퍼런스 단말로 노트북 PC 타입은 모니터와 입력 장치가 일체화됐고 전원이 내장돼 교내에서 학생에게 대여하거나 실습용으로 사용할 때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최백준 틸론 대표는 “클라우드와 가상 데스크톱을 통한 SW 교육 환경은 SW중심대학 사업은 물론 초중고 SW교육까지 폭넓게 사용될 수 있다”며 “플렉서 제품군 중에서도 이번 PD5 제품은 기존 제로클라이언트의 보안과 경제성은 물론 그간의 교육시장 노하우를 통해 향후 대규모 교육 환경에 필요한 요구사항까지 세심하게 반영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클라우드로 산·학·연이 어우러진 SW중심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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