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 카 오디오용 시스템 전원 IC 기존품 대비 소비전력 65%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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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옴, 카 오디오용 시스템 전원 IC 기존품 대비 소비전력 65% 삭감
  • 이나리 기자
  • 승인 2015.11.2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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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시스템 구성의 최적화로 동작전력 실현

로옴(ROHM)이 다기능화되고 있는 카 오디오 전원용으로 동작전력을 실현한 시스템 전원 IC ‘BD49101AEFS-M’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최근 자동차의 전장화와 더불어 자동차의 저소비전력화 및 저연비화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그 중 카 오디오 등의 카 인포테인먼트 기기에 있어서 USB, 블루투스 등 다기능화에 따른 전원 계통이 증가함에 따라 소비전력의 증가가 우려되고 있다.

‘BD49101AEFS-M’는 로옴이 축적해온 카 오디오용 시스템 전원의 노하우를 구사해 고효율 DC/DC 컨버터를 중심으로 최적의 전원 시스템을 실현했다. 이에 따라 로옴의 기존품 대비 13.3W였던 소비전력을 4.66W까지 약 65%를 저감시켰다. 이처럼 로옴은 저소비전력화에 성공하면서 카 오디오용 시스템 전원 IC로서는 업계 최소의 동작전력을 실현했다.

▲ 로옴 카 오디오용 시스템 전원 IC 패키지

또 발열을 억제함으로써 방열판이 필요없는 면실장 패키지 채용이 가능해 열 설계의 대폭적인 간략화 및 스페이스 절약화를 실현했다. 뿐만 아니라 케이블 임피던스 기능을 탑재한 USB 전원도 내장해 카 오디오에 필요한 시스템 전원을 1칩화하게돼 고객의 설계 부하 경감에 기여하게 됐다.

로옴은 “앞으로도 소형·고정밀도를 추구한 제품 개발을 통해 어플리케이션의 에너지 절약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로옴은 전원 IC ‘BD49101AEFS-M’을 지난 8월부터 월 50만개의 생산 체제로 양산을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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