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어, 오토모티브 배터리 성능 한단계 더 발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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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어, 오토모티브 배터리 성능 한단계 더 발전시켰다
  • 이나리 기자
  • 승인 2015.11.2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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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압 배터리 스택 모니터 4세대 LTC6811 출시

리니어테크놀로지코리아(이하, 리니어)는 자동차 배터리 성능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드롭인(drop-in) 방식 고전압 배터리 스택 모니터(BMS) 4세대 LTC6811 신제품을 11월23일 서울 본사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개했다.

자동차 용도로 충분한 저력을 공급하기 위해 수십개에서 수백개 배터리 셀이 필요하다. 이러한 셀은 길게 직렬로 구성돼 1000V 혹은 이보다 더 높아야 한다. 배터리 전자제품들은 고전압 환경에서 동작해야 하며 커먼모드 전압 효과를 거절하면서 스트링으로 연결돼 각 셀을 개별적으로 측정하고 제어해야 한다. 이 전자제품들은 배터리 스택에서 프로세싱을 위한 센트럴 포인트까지 정보를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리니어는 하이브리드, 전기차량(HEV), 전기차량(EV)에 적합한 통합형 배터리 측정 IC를 지난 2009년 9월 1세대 제품으로 LTC6802을 첫 선보였다. 이후 2011년 2세대 LTC6803, 2012년 3세대 LTC6804에 이어 올해 11월 4세대 LTC6811을 출시했다.

시중에 리니어의 BMS가 탑재되고 양산된 대표적인 차량으로는 BMW의 i3와 i8(PHEV), 미스비시 iMiEV, 혼다 시빅(HEV), 기아의 K5과 K7, 현대의 소나타 HEV, 그랜저 HEV 등이 있다.

LTC6811은 이전 세대인 6804의 ADC 디자인과 볼테지 레퍼런스 등을 유지했고 고객들의 피드백을 적용시켜 정밀도와 통신 내구성을 보다 높였으며 다이사이즈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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