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라 까르트’서 주문제작 가능
독일 명품 라이카(LEICA)카메라가 라이카M(typ262)을 출시한다.
라이카 M은 고해상의 CMOS 풀 프레임 센서와 마에스트로 프로세스를 탑재한 제품이다. 2400만 화소의 해상도로 고감도의 이미지를 표현한다.
또 기존 M카메라의 라이브 뷰 기능과 동영상 촬영 기능을 배제하고 카메라의 모든 메뉴를 총 2개의 페이지에 담아 편리성을 향상시켰다. 화이트 밸런스는 카메라 뒷면의 버튼으로 조절 할 수 있다.
카메라에 부착된 로고도 작아졌다. 상판은 견고하지만 가벼운 알루미늄 사용해 다른 M 카메라보다 100g 가벼워 휴대에 용이하다.
회사 측은 라이카M과 관련해 레인지파인더 카메라의 장점만을 남기고 카메라의 본질에 집중해 만들어진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라이카 M은 11월 말부터 라이카 직영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라이카의 주문제작 프로그램인 알 라 까르트(a la carte)에서 주문제작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주문제작 프로그램은 카메라 바디색상 및 상판 디자인, 레더 트림의 색상과 텍스쳐, 로고의 유무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카메라의 세부 기능과 모니터 글래스의 소재도 고를 수 있다. 또 개인의 서명 및 고유 디자인도 카메라 뒷면이나 상판에 새겨 넣을 수 있어 자신만의 개성 표현이 가능하다.
한편 라이카카메라코리아는 최근 고급 사진 문화 확산을 위해 M 시스템의 일부 모델의 가격을 인하해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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