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IaaS 클라우드 서비스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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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IaaS 클라우드 서비스 업데이트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5.11.2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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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클라우드·엘라스틱 컴퓨트 클라우드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

오라클이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racle Cloud Infrastructure) 서비스에 주요 업데이트를 시행했다.

이를 통해 오라클은 기업들에게 클라우드 상에서 모든 종류의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할 수 있도록 엘라스틱 컴퓨트 및 스토리지를 포함한 완전히 통합된 서비스형 인프라스트럭쳐(Infrastructure as a Service, IaaS)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 오라클이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서비스에 주요 업데이트를 시행했다.

새로운 오라클 IaaS 서비스는 오라클 컴퓨트 클라우드(Oracle Compute Cloud), 오라클 스토리지 클라우드(Oracle Storage Cloud)–아카이브 및 파일 스토리지(Archive and File Storage), 오라클 네트워크 클라우드(Oracle Network Cloud) 및 오라클 컨테이너 클라우드(Oracle Container Cloud)를 포함하고 있다.

▲오라클 엘라스틱 컴퓨트 클라우드(Oracle Elastic Compute Cloud) ▲아카이브 스토리지(Archive Storage) ▲파일 스토리지(File Storage) ▲오라클 네트워크 클라우드(Oracle Network Cloud) ▲오라클 컨테이너 클라우드(Oracle Container Cloud)를 제공한다.

오라클 엘라스틱 컴퓨트 클라우드는 엘라스틱 컴퓨트(Elastic Compute) 및 데디케이티드 컴퓨트(Dedicated Compute)의 두 종류로 지원된다.

엘라스틱 컴퓨트는 고객들이 공유된 컴퓨트 클라우드 환경 내에서 모든 워크로드를 실행할 수 있는 엘라스틱 컴퓨트 기능을 지원하며, 데디케이티드 컴퓨트는 엘라스틱 컴퓨트 기능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CPU 고정 할당(pinning) 및 완전한 네트워크 분리 같은 기능을 통해 다른 워크로드의 영향을 받지 않고 예측 가능하고 지속적인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

오라클 컴퓨트 클라우드는 리눅스 및 윈도우를 포함한 다양한 운영 시스템을 지원한다.

오라클 스토리지 클라우드 서비스 중 하나인 아카이브 스토리지는 업계에서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장기 보존을 필요로 하는 고정형 컨텐츠나 비활성 데이터에 대한 아카이빙 저장공간을 제공한다. 또 데이터 복원에 대해 예측 가능한 SLA을 지원한다.

아카이브 스토리지는 딥 클라우드(deep cloud) 아카이브로써 기업 차원의 기록물, 과학 기록물, 문화 보존 콘텐츠 및 디지털 필름과 같이 자주 사용되지 않는 대규모 데이터 세트를 저장하는데 적합하다.

또 다른 스토리지 클라우드 서비스인 파일 스토리지는 오라클 스토리지 클라우드 서비스 상의 오브젝트 스토리지 및 아카이브 스토리지 티어에 접근 가능한 파일 기반 NFS v4 네트워크 프로토콜을 제공한다.

온프레미스 소프트웨어 어플라이언스는 고객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를 이어주는 스토리지 게이트웨이 역할을 하며 최적화된 머신 이미지는 클라우드 기반 가상 머신(VM) 인스탄스들이 공유된 데이터 세트상에서 운영될 수 있게 한다.

오라클 네트워크 클라우드는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 구성 접근 방식을 필요로 하는 고객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VPN, 오라클 클라우드 커넥트(Oracle Cloud Connect), 네트워크 본딩과 같은 여러 가지 연결 옵션을 제공한다.

또 이러한 방식은 고객 데이터센터에서 클라우드로 매우 안전한 고성능의 네트워크 연결을 지원한다.

오라클 컨테이너 클라우드는 오라클 컴퓨트 클라우드에 쉽게 구현할 수 있는 도커(Docker) 컨테이너 상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할 수 있게 한다. 또 메소스(Mesos)나 쿠버네티스(Kubernetes)와 같이 유명한 기술을 사용해 애플리케이션 구현을 더 효과적으로 자동화할 수 있게 한다.

오라클 클라우드는 지속적으로 많은 고객에 채택되고 있으며, 현재 매일 7000만명 이상의 사용자들과 340억이상의 트랜잭션을 지원하고 있다.

또 5만여개의 디바이스와 전세계 19개의 데이터센터에서 운영되는 800PB 이상의 스토리지에서 운영되고 있다.

토마스 쿠리안(Thomas Kurian) 오라클 제품 개발 사업부 사장은 “기업들은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를 클라우드 상에서 운영하기 위해 유연하고 검증되며 안전한 인프라스트럭처를 원한다”며 “오라클의 인프라스트럭처 서비스는 오라클 클라우드 플랫폼(Oracle Cloud Platform) 및 오라클 SaaS 비즈니스,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인정받는 기업들에서 이미 활용되고 있다. 오라클은 이번 주요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과 파트너사들에게 컴퓨트,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의 동일한 세트로 이뤄진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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