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인재발굴 프로그램 통해 고교 인재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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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 인재발굴 프로그램 통해 고교 인재 채용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5.11.1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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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선발 시 영상제작팀 입사 기회 제공

KTH가 KBS 1TV ‘스카우트 시즌2(스카우트)’에 꿈의 기업으로 선정돼 방송을 통해 고교 인재를 채용한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스카우트에서 KTH는 영상특성화 고교인 경기영상과학고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T커머스 영상 제작 인재를 채용한다. 스카우트는 꿈의 기업이 특성화 고등학교를 찾아가 인재 발굴에 나서는 프로그램으로 최종 우승하는 학생은 정규직 직원으로 채용된다.

▲ KTH가 인재발굴 프로그램을 통해 고교 인재를 채용한다.

경기영상과학고 학생 15명이 입사를 위한 경합에 나섰으며 이 중 최종 결선 진출자 3인이 선발됐다.

3명의 진출자는 KTH 본사에서 일일 직무를 체험하고 미션 테스트를 통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1인이 최종 우승자로 선발되며 결과는 22일 오후 1시 20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되는 학생은 2016년 1월부터 KTH 영상제작팀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된다.

회사 측은 이번 채용과 관련해 직업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특성화 고등학교의 학생들에게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스펙 중심이 아닌 직무능력검증을 통한 채용으로 방송 제작에 적합한 인재를 발굴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KTH는 이번 경기영상과학고에서 최종 3인에 선발되지 못한 학생에게도 장학금 혜택을 주는 등 지속적인 인재 양성에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스카우트 채용에 심사위원으로 나선 오세영 KTH 사장은 “경기영상과학고에는 영상 제작에 탁월한 소질과 능력, 열정을 가진 인재들이 많아서 입사할 학생을 선발하기 쉽지 않았다”며 “화려한 스펙이나 경력보다는 자신의 전문영역에 대한 도전과 끊임 없는 노력으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우수 인재를 선발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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