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이즈, 중국 내 게임사업 성공 발판 글로벌 시장 공략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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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이즈, 중국 내 게임사업 성공 발판 글로벌 시장 공략 가시화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11.19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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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이즈가 중국 내 1세대 포탈사이트로써 그동안 축적된 방대한 유저와 자체개발 IP, 해외 인기게임 및 유명 영화, 드라마 IP 등의 시너지로 인한 성과가 더욱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넷이즈의 게임사업전략이 점차 그 영향력을 발휘해감에 따라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출시된 ‘몽환서유 모바일’은 동시접속자 200만명 및 2000만 가입자를 돌파하며 앱애니가 발표한 글로벌 모바일 게임 톱10 랭킹에서 4위을 랭크되는 등 엄청난 성공을 거뒀으며 ‘대화서유’ 및 신규 제품들의 연이은 성공으로 올해 3분기에 전년동기 대비 114% 증가한 1조2204억원(66.72억위안)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당기 순이익 또한 전년대비 63% 성장한 3442억원(18.82억위안)을 기록하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갱신했다.

▲ 루나플라워즈

이러한 자체 개발 & 해외 게임들의 성공적인 운영 및 현지화 능력을 바탕으로 해외 파트너사와의 교류도 더욱 활발히 이뤄질 전망이다.

넷이즈는 현재 블리자드와의 수년간의 돈독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하스스톤’, ‘디아블로3:리퍼 오브 소울’ 등의 제품을 중국 내 독점운영하고 있다.

넷이즈를 통해 올해 8월 중국 시장에 출시된 일본의 인기게임 ‘괴리성 밀리언아서’는 중국 iOS 최고매출 4위에 랭크되는 등 높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디아블로 및 GTA의 유명 개발자들이 참여한 엔웨이의 ‘크로노블레이드’ 또한 ‘시공지인’라는 이름으로 이번 달 초에 출시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유명 영화제작사와의 협력도 본격화돼 드림웍스의 유명한 영화 ‘쿵푸팬더’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바일 게임 ‘쿵푸팬더’를 시리즈로 제작하고 있으며 첫번째 시리즈인 ‘쿵푸팬더서문’은 중국 앱스토어 유료 1위를 1주일간 기록한 성공을 거뒀다.

다음 시리즈는 11월말 중국 내 베타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워너브라더스의 인기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제작된 ‘톰과 제리’ 또한 2000만 등록 유저를 기록하며 중국 국민 게임으로 재탄생 했다.

한국과의 협력도 더욱 활발해져 한국 유명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기반으로 제작된 ‘드림스타: 별에서 온 그대 스페셜 에디션’으로 중국 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2015년 게임대상을 수상한 ‘레이븐’은 CBT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출시시기를 조율 중이다.

이러한 중국 내에서의 큰 성공을 발판으로 해외 시장 공략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난투서유’ 및 ‘천하HD’, ‘루나플라워’, ‘뷰티플드림’, ‘이터널아레나’ 등이 올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했으며 각국의 사용자들의 높은 평가를 받은바 있다. 향후 넷이즈는 중국 내 포지션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보다 적극적으로 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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