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보안·모바일 시장 공략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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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보안·모바일 시장 공략 주력”
  • 이광재
  • 승인 2013.05.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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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영 델소프트웨어코리아 대표

국내 정식 론칭…엔드투엔드 토털 솔루션으로 최적 서비스 제공

5월 공식 출범한 델소프트웨어코리아가 올해 목표로 국내 보안 사업 확대 및 모바일(클라이언트) 업무관리 시장을 제시했다.

델소프트웨어(대표 우미영 software.dell.com)는 지난 5월14일 델소프트웨어의 국내 정식 론칭을 발표하고 국내 비즈니스 전략을 밝혔다.

앞서 델은 지난 2012년 소프트웨어 및 전체 솔루션의 역량을 확장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사업본부(델소프트웨어)를 신설했으며 국내에서는 델에 인수된 퀘스트소프트웨어의 국내 지사장을 맡았던 우미영 대표가 신임 대표를 맡게 됐다.

우미영 대표는 "기존 퀘스트소프트코리아 법인이 명칭 변경을 통해 델소프트웨어코리아로 바뀌게 됐다"며 "한국에서 델의 출자회사가 델인터내셔널과 델소프트웨어 등 두 개로 나뉘어졌지만 향후 6개월간 기존 델인터내셔널 조직과 협업을 강화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 대표는 "델소프트웨어는 앞으로 '고객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엔드 투 엔드 토털 솔루션 기업'의 비전을 가지고 'IT 환경의 간소화', '리스크의 최소화', '비즈니스 성과의 극대화'를 목표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델소프트웨어는 ▲데이터센터 & 클라우드 관리 ▲정보 관리 ▲모바일 업무 환경 조성 ▲보안 및 데이터 보호 등 4개 분야의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액세스와 도입, 관리가 용이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IT 환경 전반을 간소화해 기업의 비즈니스 성과에 기여하고 기업들의 기대와 IT 환경 간 현실에서 존재할 수 있는 차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우 대표는 이에 대해 "특히 델소프트웨어코리아는 데이터센터&클라우드 관리, 정보 관리, 모바일 업무 환경 조성 등 3가지 분야의 바탕에 자리 잡고 있는 '보안 및 데이터 보호' 분야에 집중할 방침"이라며 "이를 위해 올 한해 국내에서 '보안정책 2.0'이라는 보안 분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 동안 국내에서는 보안 솔루션을 도입하고 운영하는 것이 보안의 전부라 생각하는 제한된 시각이 산재해 있었다"며 "이를 '보안정책 1.0' 시대라 본다면 델소프트웨어의 보안정책 2.0 캠페인은 단순한 솔루션 운영을 넘어 보안 관련 정책을 수립하고 비밀번호 변경, 계정 관리 등 사람이 직접 관리함으로 인해 발생했던 오류를 모두 자동화해 철저한 보안을 할 수 있게 만들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 대표는 "국내 시장에서 방화벽 제품인 소닉월을 통한 보안사업 강화와 모바일 업무관리 솔루션인 케이스(Kace)의 신규 론칭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이밖에 기존 퀘스트소프트웨어의 성능관리 솔루션(포그라이트), 정보관리 솔루션(토드, 셰어플렉스) 등을 새로운 IT환경 변화에 맞춰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델소프트웨어는 보안정책 2.0 캠페인 전개와 함께 자사의 보안 솔루션 TPAM(Total Privileged Account Management)을 소개했다. TPAM 솔루션은 최고권한 및 공유 계정을 특별히 관리해 APT 등 다양한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서버나 데이터베이스 등 기업의 IT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한다.

또한 TPAM 솔루션은 ▲계정, 비밀번호 등 내부 권한 관리를 단순화, 자동화해 기업 내부 정책에 맞춘 통합적인 관리 제공 ▲권한 통제 및 기록을 통한 안전성 확보 및 사후 감사 가능 ▲최근 사례와 같이 정상적인 권한으로 접근해 일어날 수 있는 시스템 사고 미연 방지 ▲사고 발생시 빠르게 추적해 대처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우미영 대표는 "델소프트웨어는 국내 정식 론칭을 기점으로 더 많은 기회를 맞이하게 됐다"며 "올 한해 TPAM과 함께 보안정책 2.0 캠페인을 전략적으로 펼침으로써 국내 보안 수준을 한 단계 상승시킴과 함께 엔드 투 엔드 토털 솔루션 기업 델 소프트웨어의 인지도도 높여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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