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오션스토어 플래시 메모리 전략으로 올플래시 시대 앞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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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오션스토어 플래시 메모리 전략으로 올플래시 시대 앞당긴다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11.1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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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가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데이터센터의 플래시 메모리 도입을 확장하고 높은 성능과 뛰어난 안정성을 갖춘 올플래시(all-flash) 시대로의 진입을 앞당기기 위해 자사의 오션스토어(OceanStor) 플래시 메모리 전략을 발표했다.

화웨이는 앞으로 플래시 컨트롤러, 미디어칩, 기업 스토리지 시스템 등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업계 파트너들과 협력을 통해 전략을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화웨이는 또한 16일 이후 자사의 오션스토어 V3 스토리지 제품군 신규 구매시 기존 15K rpm SAS 방식 디스크를 추가 비용 부담 없이 동일한 가격에 같은 용량의 SSD로 업그레이드해 주는 ‘SSD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기존 SAS HDD 대비 OLTP(online transaction processing) 성능은 5배 향상시키고 OLAP(on-line analytical processing) 분석 시간을 무려 80% 감소시킬 수 있으며 습도, 충격, 부식 및 고도 등의 환경적 요인의 제약을 크게 개선하고 정확한 제품 수명 관리가 가능해 짐은 물론 물리적 공간 소모는 80% 이상, 오류 발생률은 기존 대비 90% 낮출 수 있게 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하웨이는 업그레이드 대상 제품군을 오션스토어 V3를 시작으로 향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쳉 옐라이(Zheng Yelai) 화웨이 IT 제품 라인 대표는 “빅데이터 시대를 맞아 최적의 사용자 경험과 낮은 전력 소모, 높은 성능을 모두 갖춘 플래시 스토리지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돼 가고 있다”며 “화웨이는 플래시 컨트롤러, 코어 알고리즘의 연구개발 역량을 갖춘 주요 스토리지 제공업체로서 기업들이 필요한 기술 도입을 통해 미래 불확실성을 해결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컨버지드 스토리지 솔루션 제품 라인업을 통해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혁신은 파트너들과의 공동의 노력과 고객들의 신뢰 없이는 실현될 수 없다. 화웨이는 기술 트렌드이나 리더십만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어려움이나 과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업계 관계자들과 협력하여 진정한 혁신을 통해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화웨이는 지속가능한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고 공동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장기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글로벌 칩 제조 기업인 마이크론(Micron)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첨단 플래시 제품에 대한 기술 및 가격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업계 선도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IT 산업이 점차 개방되고 유연해짐에 따라 앞으로도 화웨이는 고객들의 시스템에 맞춘 애플리케이션 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해 전문기업들과 더욱더 긴밀히 협업하고 산업 기술 및 혁신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주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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