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는 멀티캠의 글로벌 리더 고프로에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공유했다. 이 이야기는 ‘빅버드’라는 이름의 펠리칸 이야기다.
2013년 11월 태어난지 갓 세달된 새끼 펠리칸이 강풍에 그의 무리로 부터 떨어져 그레이스톡 마할레의 해변가에 상처입은 채로 떠내려왔다. 노마드 탄자니아 사파리의 매니저였던 제프리와 그의 아내 케리는 이 새끼 펠리칸을 입양해 빅버드라는 이름을 짓고 살뜰히 보살폈다.
그리고 이 새끼 펠리칸이 야생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함께 해변에 나가 달리면서 나는 법을 알려줬다. 하지만 이 빅버드는 제프리의 곁을 떠나 야생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지 않았다. 펠리칸은 다른 새들과 달리 무리를 지어 물고기를 포획하기 때문에 무리가 없는 빅버드는 스스로 사냥을 할 수가 없었다.
몇 년이 흘러 빅버드는 이제 혼자 힘으로 물고기를 사냥하는 법을 배울 때가 왔다. 제프리는 매일 아침 카약을 타고 물가로 나가 빅버드에게 스스로 어떻게 물고기를 잡는 지를 알려줬고 마침내 그는 스스로의 힘으로 물고기를 잡을 수 있었다.
빅버드의 부리에 고프로를 달고 그의 첫 비행을 촬영한 비디오는 당시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제프리는 “우리는 그가 알아야 할 대부분의 것들을 알려줬다”며 “이번엔 그가 스스로 물고기를 잡는 것을 알려줄 때라고 생각했고 그와 함께 수영하고 다이빙을 하며 그의 첫 사냥을 도왔다”고 말했다.
빅버드가 처음으로 물고기를 사냥하는 감동적인 순간을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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