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는 국내 가격에 비해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을 고를 수 있지만 언어, 시스템 결제 차이로 국내 이용자들이 겪는 어려움은 1~2가지가 아니다.
해외 쇼핑몰 상품 할인 쿠폰을 찾고 세금이 적게 나오는 지역을 골라서 결제 과정까지 영문 해석을 해야 하며 쇼핑몰이 대부분 한국으로 직접 배송하지 않기 때문에 배송 대행지에 가입해야 한다.
또 배대지로 받을 주소를 입력한 후에 배송 신청서에 상품 정보를 모두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고 불량상품이 도착하면 고객이 쇼핑몰에 연락해 영어로 직접 해결해야 하는 등의 번거로움이 있다.
이러한 가운데, 아이디브는 최근 복잡한 해외직구를 국내 쇼핑처럼 쉽고 편하게 구매할 수 있게 하는 ‘핫돌프’ 서비스로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둔 국내 직구족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핫돌프의 ‘원샷결제’는 고객이 국내 오픈 마켓에서 상품을 골라 결제하는 것처럼 미국 쇼핑몰에서 상품을 골라 장바구니에 담아오면 결제, 영어 클레임, 배송을 한번에 해결해준다.
쇼핑몰에서 추가 할인 쿠폰을 자동 확인, 가격 할인을 적용하고 별도 배대지 가입이 필요없고 상품 배송신청서 작성을 5초로 줄여주며 주별로 다른 세금을 자동 계산해 저렴한 곳을 산정해주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만약 배송 중에 문제 상황이 생기면 영어 클레임까지도 서비스한다.
최근 해외직구 초보자인 71세 화성의 김모 할아버지는 핫돌프로 해외직구에 성공한 바 있다. 그는 “해외직구를 검색하다가 핫돌프를 알게 됐고 아마존에서 블루투스 스피커를 구매했다. 장바구니에만 담으면 결제부터 배송까지 신경 쓸 것 없이 편하게 직구를 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핫돌프를 애용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핫돌프 서비스는 현재 아마존, 폴로, GAP, 카터스, 나인웨스트, Theory, 토리버치, 바나나 리퍼블릭, 칠드런스 플레이스, 올드네이비, 드럭스토어, 뷰티닷컴, 보덴, 오시코시, 스와들디자인즈, 배쓰앤바디웍스의 18개 쇼핑몰을 지원하고 있고 앞으로 더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