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솔루션은 리버베드가 지난해 인수한 옵넷(OPNET)'의 '앱리스폰스 엑스퍼트 브라우저 메트릭스'와 자사 '스팅레이 트래픽 매니저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컨트롤러(ADC)' 솔루션을 통합한 것이다. 이 솔루션은 개발자와 애플리케이션 지원팀에서 사용자 성능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하는 과정을 단순화 및 자동화할 수 있게 해주며 이 과정에서 애플리케이션 수정 또는 추가 에이전트 실행은 필요로 하지 않는다.
최근 가트너는 보고서를 통해 여러 유형의 장치와 다양한 연결형태를 통한 애플리케이션이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사용자가 경험하는 성능에 대한 모니터링은 해당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만족도를 측정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 콘텐츠 최적화 기술은 사용자가 사용한 장치를 자동으로 프로파일링하고 분석할 수 있어야 하며 해당 장치에 적합한 특정 최적화 기술을 적용해야 한다는 점도 지적했다.
리버베드는 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APM)과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컨트롤러(ADC) 솔루션의 통합을 통해 사용자 경험 모니터링의 실행과 관리 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과거에는 사용자 기기에 에이전트를 탑재하거나 애플리케이션 코드를 수정해야 자동화가 가능했는데 에이전트의 탑재는 사용자 플랫폼의 다양성으로 인해 매우 복잡하고 까다로울뿐만 아니라 IT팀의 통제권 밖에 있는 고객사의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대상으로는 작업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애플리케이션 코드 수정 작업 또한 시간 소모가 길고, 애플리케이션 변경을 모두 반영하기가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리버베드는 옵넷 앱 리스폰스 엑스퍼트 브라우저 메트릭스와 스팅레이 트래픽 관리자의 통합을 통해 에이전트 또는 코드 수정시 발생되는 문제없이 동일한 수준의 가시성과 데이터 수집능력을 제공할 수 있다.
옵넷 앱리스폰스 엑스퍼트 브라우저 메트릭스는 경량 자바스크립트 장치를 활용해 웹기반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사용자 경험을 정확하게 모니터한다. 스팅레이 트래픽 스크립트는 이 자바 스크립트 코드를 애플리케이션 실행 중에 자동으로 투입할 수 있으며 이 때 애플리케이션 자체에 대한 수정은 전혀 필요로 하지 않는다. 그 결과 스팅레이 트래픽 매니저는 장치 구현과 관리를 단순화하며 업데이트 빈도가 높은 애플리케이션에 대해서도 중단없이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에릭 월초드 리버베드 제품 그룹 사장은 "리버베드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 솔루션과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제품의 통합 기능을 통해 고객은 웹 애플리케이션 성능 분석과 가속화를 제공하는 완전한 솔루션을 확보하게 됐다"며 "이는 리버베드의 비전인 '성능 플랫폼'의 또 다른 예로 즉 기술 간 결합을 통해 사용자가 요구하는 성능과 IT 성공에 필요한 통찰력 및 제어능력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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