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 신기술로 IoT 디바이스 대규모 확산 가속화한다
상태바
ARM, 신기술로 IoT 디바이스 대규모 확산 가속화한다
  • 이호형 기자
  • 승인 2015.11.12 1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국 반도체 설계자산(IP) 기업 ARM이 기업이 안전한 사물인터넷(IoT) 기술확산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새로운 제품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ARM 엠베드(mbed) IoT 디바이스 플랫폼’ 제품 및 기술은 이 달 10일부터 12일까지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서 열리고 있는 ‘ARM 테크콘(TechCon) 2015’에서 공개됐다.

이 제품군은 기업이 IoT 디바이스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연결하는데 사용 할 수 있는 무료 서비스인 ‘엠베드 디바이스 커넥터(Device Connector)’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향상된 엠베드 OS(Technology Preview version)와 새로운 엠베드 레퍼런스 디자인(Reference Design)도 포함한다. 이는 하드웨어 설계 시간을 단축시켜 개발사들이 제품 차별화에 역량을 집중 할 수 있도록 해 준다.

크리스티앙 플라우트너 ARM IoT 비즈니스 그룹 사업부장은 “지금 ARM 엠베드 파트너사들은 개발을 위한 기본빌딩 블록에 액세스 할 수 있고 모든 규모에서 안전하게 IoT 디바이스를 적용할 수 있다”며 “지난해 엠베드 IoT 디바이스 플랫폼 출시 이후 우리는 단일 클라우드 커넥티드 센서부터 엔터프라이즈 급의 IoT 솔루션을 요구하는 호스트를 지원하기 위한 툴과 함께 엠베드 파트너십을 제공하는데 집중해 왔다”고 전했다.

최신의 ARM 엠베드 제품은 IoT 디바이스의 확산을 가속화하고 디바이스의 확장 및 보안을 가능하게 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에 엠베드 디바이스 커넥터는 개발사가 프로토타입 전개시 디바이스를 연결할 수 있도록 할 뿐 아니라 신속하게 안전한 웹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쉽게 클라우드 솔루션으로 통합할 수 있도록 한다. connector.mbed.com 웹사이트에서 이용 가능한 엠베드 디바이스 커넥터는 개발사가 최대 100개의 디바이스에 시간당 1만개의 이벤트를 처리할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 엠베드 OS 테크놀로지 프리뷰 버전은 ARM 코어텍스-M 기반 MCU를 위한 모듈형의 효율적인 OS의 최신버전이다. 이 버전은 개발사들이 엠베드 TLS를 포함해 스레드(Thread)의 최초의 네이티브 OS 지원 및 디바이스의 기본 관리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는 mbed.com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IoT 애플리케이션을 적용하는 기업들은 연결 및 보안과 생산성 등의 모든 측면을 해결해야 한다. 이를 위해 ARM은 개발자가 오픈 소스 리소스의 사용과 함께 프로토 타입부터 최종 디바이스 설계까지의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도록 엠베드 레퍼런스 디자인 로드맵 일환으로 두 개의 새로운 레퍼런스 플랫폼을 개발했다.

엠베드 웨어러블 레퍼런스 디자인은 약 8주간의 배터리 수명을 유지하면서 완전한 대화형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효율적인 손목형 커넥티드 디바이스를 구현하며 엠베드 스마트 시티 레퍼런스 디자인은 많은 수의 디바이스를 위해 서브-GHz 6LoWPAN & CoAP 메쉬 네트워크 프로토콜을 사용함으로써 사회기반시설 모니터링 및 스마트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목적으로 한다. 이는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의 다양한 백홀(backhaul) 기술과 호환이 되는 디바이스와 라우터들의 빠른 적용, 구성 및 관리를 통하여 디바이스에 대한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