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엠씨, ‘영상 기반 화재 감시 시스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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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엠씨, ‘영상 기반 화재 감시 시스템’ 선보여
  • CCTV뉴스
  • 승인 2009.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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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감시시스템 전문기업인 (주)에이치엠씨(대표:박학주 / www.hanwul.com)가 영상 기반 화재 감시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CCTV 카메라의 영상을 분석하여 화염, 연기 등의 화재를 조기에 검출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국내 최초의 영상 기반 화재 감시 시스템 이라고 설명했다.

영상 기반 화재 감시 시스템은 기존의 광 센서 및 온도 센서의 검출 방식과 달리 지능형 영상 처리 프로세서(HVP-642)를 사용하여 감시 카메라의 실시간 영상 신호의 RGB 색 영상을 변화가 없는 배경과 검출 대상인 화염 혹은 연기를 분리하여 화재를 검출하는 시스템으로 인터넷을 통하여 경보 및 영상을 전송하여 원격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한 기술이다.

이러한 기술로 에이치엠씨의 영상 기반 화재 감시 시스템은 인공 조명이나 화염과 유사한 색을 가진 물체에 대하여 화재 발생으로 오인하는 문제점을 개선하여 신뢰성을 높였다. 또한 원격지를 포함하여 모든 감시 영역에 대해 화염의 경우는 3초 이내, 연기의 경우 10초 이내에 검출이 가능케 함으로써 피해가 확산되기 전에 화재 발생에 대한 조기 대처가 가능하고 기존 제품보다 넓은 감시 영역을 확보하여 그에 따른 메인 서버의 과부하 방지의 효과를 지니고 있다.



한편, 기존의 화재 감지 센서와 연동할 수 있으며 화재 발생시 출입문 개폐 등의 제어가 가능하고 상황 발생 영상을 저장하여 상황 발생 원인을 사후 검증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고객의 입장에서는 기 시설된 보안 감시용 CCTV 시스템을 활용함으로써 시설비 절약 및 기존 시설물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에이치엠씨의 제품은 관련 특허 보유와 조달청 우수 제품 지정 및 지식경제부의 신제품 인증을 보유하고 한국전력공사, 부산항만공사, 한국수력원자력주식회사에 공급하고 있으며, 카메라 보안시스템의 국내시장 수요증가(08년 800억 규모에서 09년 1500억원 이상)와 맞물려 관공서, 학교, 병원, 백화점 등의 건물과 문화재 보호 및 산불감시 등에 높은 활용도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된다.



< 김현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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