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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IP시대, 이통사 네트워크 가시성 확보…브로케이드는 준비돼 있다

김현수 브로케이드코리아 상무 “브로케이드 패킷 브로커와 프로브로 강력한 통찰력 제공한다”
신동훈 기자l승인2015.11.11 09:49:43l수정2015.11.1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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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환경이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1994년 당시 1600만 인터넷 유저와 2700여개의 웹사이트에 불과했었던 반면, 20년이 지난 2014년, 20억명의 인터넷 유저와 10억개의 웹사이트, 70억개의 모바일 디바이스가 탄생했다.

급격한 모바일 환경의 변화는 데이터 트래픽 폭증으로 이어졌다. 더불어 IOT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2020년 인터넷연결 디바이스 500억개, 35제타바이트 데이터 생성이 될 것으로 업계에서는 예상하고 있다.

네트워크 업계는 물론 일반 기업들까지 이러한 데이터 폭증에 대응하기 위해서 새로운 아키텍쳐가 요구되고 있는 현실이다. 최근 네트워크 업계에서는 SDN, NFV 등 여러 가상화에 대한 개념이 나오고 이론화와 실체화에 몰두하고 있다. 브로케이드 역시 이러한 가상화에 중점을 두고 R&D에 많은 투자와 제품 출시로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리더기업으로 변모중이다.

이미 가상 가시성 및 분석 솔루션을 통해 서비스 공급업체 네트워크에 대해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는 브로케이드는 모빌리티와 NFV, SDN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모빌리티 가상화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NGMN(차세대 모바일 네트워크 얼라이언스)에 합류해 5G 표준화 개발 지원은 물론 오픈형 네트워크 가시성(Visibility) 솔루션을 개발해 최근 발표했다.

CCTV뉴스는 김현수 브로케이드코리아 상무를 만나 이동통신사 생태계의 변화와 현재 당면 과제가 무엇인지 들어보고 브로케이드가 출시한 모바일 네트워크 솔루션으로 이통사들의 당면 과제 해결과 함께 가시성 확보를 어떻게 할 수 있을지 들어봤다. 김현수 상무는 브로케이드코리아 SE(System Engineering) 매니저로서, 한국 내 IP/SAN 프로젝트의 기술지원 총괄 책임을 지고 있다.

▲ 김현수 브로케이드 상무. 김현수 상무는 브로케이드코리아 SE(System Engineering) 매니저로서, 한국 내 IP/SAN 프로젝트의 기술지원 총괄 책임을 지고 있다.

먼저 김현수 상무는 과거에 비해 현재 인터넷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면서 차세대 IP시대가 도래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상무는 “그 전에 없던 새로운 서비스 유형 ‘소셜, 빅데이터, 클라우드, 모빌리티’ 이 4가지가 새롭게 등장했다. 이러한 새로운 유형 서비스가 등장했기에 차세대 IP 시대는 현재진행형이라 할 수 있다”고 답했다.

특히 이러한 차세대 IP시대 도래로 이동통신 사업자들은 새로운 도전 과제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데이터 사용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이통사들의 수익성은 점점 악화되고 있는 것. 실제로 이통사들의 음성 서비스의 ARPU(가입자당평균매출)은 감소되면서 모바일 데이터 APRU는 증가 되고 있지만, 매출 증대에 전혀 도움이 되고 있지 않다. 

김 상무는 “이통사들은 전국 데이터망 인프라 구축에 큰돈을 투자했지만, 현재 데이터로 돈을 벌고 있는 것은 OTT(Over The Top) 사업자들이다. 이통사들은 OTT 사업자들에게 뺏겨버린 수익을 다시 되찾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네이버나 카카오, 해외에서는 넷플릭스, 아마존, 구글 등이 대표적 OTT 사업자들로, 특히 내년 초 미국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가 국내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어 국내 이통사들은 더욱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

여기서 비용 통제, 새로운 서비스 창출, 수익 유지 등의 해결책이 될 수 있는게 가시성(Visibility) 확보와 분석(analytics)이다. 폭증하는 데이터는 새로운 아키텍쳐를 강요하고 있고 점점 더 전략적인 가시성 확보와 분석이 필요해졌다. 용량 확보를 위해 NFV 등의 가상화 솔루션을 원하고 SDN과 접목한 리얼타임 네트워크 정책을 펼치고자 한다.

그는 “이통사들은 내 망에 어떤 가입자가 있고 누가 가치있는 고객인지, 또 어떤 앱을 쓰고 어떤 앱에 돈을 쓰는지 알고 싶어하고 제어하고 싶어한다. 현재 OTT들이 돈을 버는 상황을 타계하기 위해 가시성 확보와 분석이 당면 과제로 직면한 상황”이라 말했다.

▲ 과거 하드웨어 중심의 비지빌리티&애널리틱스 1.0 시대, 그리고 현재 SDN 컨트롤러와 NFV 아키텍쳐 중심의 비지빌리티&애널리틱스 2.0 시대를 지나 비지빌리티&애널리틱스 3.0 시대가 머지않아 도래할 것으로 김현수 브로케이드 상무는 전망했다.

이에 따라 과거 하드웨어 중심의 비지빌리티&애널리틱스 1.0 시대, 그리고 현재 SDN 컨트롤러와 NFV 아키텍쳐 중심의 비지빌리티&애널리틱스 2.0 시대를 지나 비지빌리티&애널리틱스 3.0 시대가 머지않아 도래할 것으로 김 상무는 전망했다.

김 상무는 “IOT시대가 도래하면서 머신트래픽이 급증하면서 현재 인프라로는 해결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앞으로 있을 3세대는 하드웨어 EPC(Evolved Packet Core)를 소프트웨어(가상화)vEPC로 변환시켜 비용 감소는 물론 어질리티와 스케일을 증가시켜 문제를 해소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1세대, 2세대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3세대까지 계속해서 변화가 필요한 현실”이라고 전했다.

브로케이드 네트워크 비지빌리티는 이러한 3세대에 맞춘 가시성 확보를 지향하고 있다. 3세대에서는 기존 하드웨어 EPC망과 소프트웨어 vEPC망 트래픽을 모니터링을 통해 분석하고 비지빌리티를 확보하는게 중요하다. 브로케이드는 이번에 출시한 소프트웨어 패킷 브로커로 다른 네트워크 솔루션에서는 없던 새로운 비지빌리티 확보와 분석에 나서는 모양새다.

브로케이드측은 브로케이드 네트워크 가시성은 이통사에 새로운 단계의 민첩성과 선택권을 열어주고 소프트웨어 기반의 접근방법은 패킷 브로커의 실시간 프로그래밍 역량과 패킷 코어당 1억 가입자를 지원하는 스케일아웃 아키텍처를 제공한다고 설명한다.

▲ 브로케이드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상화)를 아우르는 패킷 브로커를 구축했다.

김 상무는 “브로케이드는 패킷 브로커가 전송하는 각 구간별 신호체계마다 소프트웨어화된 프로브를 가지고 있다”며 “프로브를 통해 수집된 정보를 써드파티 분석툴로 연동시켜 써드파티에서 이 내용을 분석하고 유용한 정보로 바꿔준다. 이를 통해 이통사들은 어질리티와 스케일 확보는 물론 최고의 가시성 확보 인프라스트럭쳐를 구축할 수 있다”고 답했다.

브로케이드는 패킷 브로커를 하드웨어급 단품과 샤시형 4종류(소형~대형)를 가지고 있었고 최근 출시한 소프트웨어 패킷 브로커를 통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회사가 됐다. 브로케이드는 패킷 브로커와 함께 세션 디렉터(Session Director)와 비지빌리티 매니저(Visibility Manager)를 함께 제공한다.

브로케이드는 이처럼 종합적인 패킷 브로커 제품군을 통해 티어-1 이통사들이 요구하는 집선도, 성능 및 프로그래밍 역량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소프트웨어 패킷 브로커는 업계 최초의 vEPC 환경용 완전한 기능의 가상 TAP·패킷 브로커이다.

세션 디렉터는 네트워크 내에서 모바일 제어 흐름 처리를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분리해냄으로써 최대의 확장성, 패킷 브로커의 실시간 프로그래밍 및 강화된 네트워크 인텔리전스를 구현한다. 비지빌리티 매니저는 브로케이드 네트워크 비지빌리티 솔루션 전반을 아우르는 단일 모니터링 방식(single pane-of-glass) 관리 애플리케이션이다.

김 상무는 “브로케이드 분석 결과를 통해 유저의 위치나 그 위치에서 사용중인 애플리케이션을 알 수 있다. 이것을 통해 한 기지국에서 언제 어느 장소에서 어떠한 애플리케이션이 많이 사용 중인지 등 분석을 정확히 할 수 있게 됐다. 어떠한 앱을 사용하고 그 앱 중 어떤 기능을 주로 사용하는지까지 확인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핸드폰 모델만이 아닌 모델 세대를 알 수 있고 유심에서 뽑아내는 단말의 모델명까지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이동통신사들은 어질리티 향상과 더불어 최고의 멀티 벤더 비지빌리티 인프라스트럭쳐를 활성화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브로케이드측은 이전에 없던 새로운 방법으로 가시성 확보와 분석 환경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도록 노력중이라 전했다. 브로케이드는 가시성과 분석 솔루션 도입 가속화를 위해 비아비 솔루션스, EMC, 구아부수, 아바시와 함께 다양한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구축중이다.

김 상무는 “현재 생태계에서는 오픈형 플랫폼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이다. 브로케이드는 SDN과 NFV에 투자를 많이 하고 주도적인 역할을 하려 한다. 이에 가시적인 성과도 점점 나오고 있다. 현재는 크지 않은 회사지만 미래 가려는 방향에 대해 확고한 목표가 있기에 우리 회사의 미래는 밝은 편이라 생각한다”이라 말했다.

신동훈 기자  sharksin@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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