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시스코, 미래 네트워크 향한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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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시스코, 미래 네트워크 향한 파트너십 체결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5.11.1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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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과 시스코가 미래 네트워크를 위해 글로벌한 관점에서 사업과 기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질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들은 라우팅,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클라우드, 모빌리티, 관리및 제어, 글로벌 서비스 등의 분야에서 양사의 강점을 선택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서비스 업자들을 위한 엔드-투-엔드 제품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 공동 혁신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가속화하고 ▲완성도 높은 기술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끊김없는 인도어·아웃도어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미래의 모바일 경험을 제공한며 ▲양사의 규모와 혁신을 통해 디지털화와 IoT 산업이 요구하는 플랫폼과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모빌리티, 클라우드, 디지털화로 움직이는 오늘날의 세상에서 기민하고 자율적이며 보안성이 높은 미래형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서는 새로운 디자인 원칙이 필요하다. 에릭슨과 시스코는 5G, 클라우드, IP, IoT를 비롯한 네트워크 아키텍처 전반에 걸쳐 엔드-투-엔드 리더십을 발휘해 기기와 센서부터 기업 IT 클라우드의 엑세스와 코어 네트워크 등 모든 분야에서 다양한 과제를 함께 풀어갈 것이다.

고객들은 컨설팅, 시스템 통합, 그리고 IT와 네트워크의 운영지원 등 양사의 상호보완적인 강점을 활용해 더욱 빠르게 사업의 변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레프런스 아키텍쳐와 공동 개발을 통한 네트워크 변화에 대한 약속, 시스템 기반의 관리와 제어, 광범위한 리셀러 계약, 주요 이머징 마켓에서의 협력 등 다양한 약정을 체결할 것이다.

이들은 또한 FRAND 정책을 논의하고 각자의 특허받은 포트폴리오에 대해 라이센스 약정을 체결하는데 동의했고 이에 따라 양사 고객들 모두에게 공동의 혁신과 확신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약정에 따라 에릭슨은 시스코로부터 라이선싱 수수료를 받을 예정이다.

에릭슨과 시스코는 강력하고 상호보완적인 파트너다. 양사는 5만6000개가 넘는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R&D에 110억달러의 투자를 하고 있고 180여개 국가에서 7만6000명이 넘는 전문가들이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전략적인 파트너십은 향후 10년간의 사업 성장과 가치 창출의 원동력이 될 것이며 두 기업 모두 2016년에 더 많은 수익을 올리고 2018년까지는 10억달러 이상의 수익을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성장 시장에서 더 많은 가치를 만들기 위한 노력과 투자를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의 실행 팀은 우선 SDN/NFV, 네트워크 관리와 제어에 초점을 맞춘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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