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새로운 정보보호 교육 과정을 고민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정보보안 전문기업 씨드젠이 ‘임직원을 위한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호 교육 과정’을 새롭게 선보였다.
최근 사이버 공격은 기업의 시스템이나 네트워크를 직접적으로 겨냥하기보다 이용자, 즉 일반 임직원의 단말기를 공격하는 것이 보편화돼 있다. 일반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정보보안 교육은 기업이나 기관의 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위한 필수 보안 활동인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하지만 효과적인 보안교육에 대한 어려움도 적지 않다. 우선 거부감이 있는 보안 교육의 특성 상 콘텐츠의 난이도 조절과 표현방식을 고려해야 한다. 또 수많은 임직원을 교육해야 하는 금융회사나 대형 IT 서비스 기업의 경우 보안 교육을 위한 시간과 장소의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
오프라인 중심의 보안교육에서 온라인 교육으로 선회하는 기업이 늘어나는 이유가 보안 교육이 안고 있는 이런 어려움 때문이다.
‘최신 정보보호 동향’을 비롯해 ‘이메일 안전하게 사용하기’, ‘비밀번호는 왜 8자리 이상일까’ 등 총 9개 과정으로 구성된 씨드젠의 신규 콘텐츠는 현재와 같은 보안교육에 대한 기업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과정당 10분 내외의 러닝타임으로 구성돼 교육생의 접근성을 향상시켰고 간단한 보안 메시지 중심으로 제작된 내용은 일반 임직원이 쉽게 이해하고 실천을 유도할 수 있어 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이번에 신규 콘텐츠 개발을 주도한 김창희 씨드젠 콘텐츠 개발팀 팀장은 “보안에 대한 임직원의 인식 변화는 관심에서 시작되고 그 관심은 콘텐츠를 접하면서 생성될 수 있다”며 “9개 신규 과정은 기업을 대상으로 보안 콘텐츠를 개발 및 운영해 왔던 씨드젠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작된 만큼 일반 임직원이 정보보안 수칙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