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대한민국에는 해외직구의 광풍이 불고 있다.
신상품이 해외운송비를 포함하더라도 국내에서 판매되는 제품 가격보다 매우 저렴하다는 것을 알게 된 소비자들이 너도나도 외국의 쇼핑몰들을 찾기 시작하면서 ‘해외직구’는 현 소비자들의 주목을 끄는 트렌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하지만 해외 쇼핑몰을 들어가 보면 영어는 물론 일본어, 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쇼필몰이 구성돼 어느 것을 클릭해야 제품에 대한 설명을 볼 수 있고 어느 것을 클릭해야 장바구니에 넣었다 구매 할 있는 알기 어려운 사례가 많다.
특히 국내 쇼핑몰과 구성면에서도 차이가 많아 사용하지 불편하다는 것이 대부분의 해외 쇼핑몰 방문자들의 이야기다.
이러한 가운데 중국어, 일본어, 영어 등 다양한 언어로 구성된 복잡한 쇼핑몰은 물론 다양한 구성의 쇼핑몰이라도 자유자재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해외직구 가이드가 출간돼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출간된 해외직구족을 위한 책은 ‘쉽고 빠른 해외직구 핵꿀팁’이다. 이 책의 저자는 최저가 배송대행을 담당하는 세븐존 웹마케팅 담당 한국지사 유디프코리아 E-business팀 김혜인 팀장이다.
김혜인 팀장은 해외직구가 저렴하다는 것을 알지만 영어 등 복잡한 외국어 사이트와 배송 안전 등에 확신을 갖지 못해 선뜻 나서지 못하는 소비자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이 책을 집필하게 됐다고 이유를 밝혔다.
김혜인 팀장은 “해외직구는 방법만 정확히 알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며 “특히 믿을 수 있는 쇼핑몰과 배송대행업체만 이용하면 빠르고 편하게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 책은 크게 3가지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레벨 1’은 ‘해외직구 시작하기’로 해외직구를 처음 접하는 초심자들을 위해 기본적인 개념부터 핵심 용어를 차근차근 설명하고 있다.
직구의 워밍업으로 아마존을 예를 들면서 상품 검색, 주문, 배송 조회 등을 실제 화면과 함께 친전하게 설명하고 있다.
‘레벨 2’는 ‘해외직구 제대로 즐기기’로 해외직구의 첫 걸음마를 뗀 이들이 다양한 사이트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제품을 구매하고 해외 사이트와 판매자를 검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내용이 수록됐다.
‘레벨 3’은 ‘해외직구 고수를 위한 팁’으로 미국 사이트 할인 정보와 세금 면제 노하우, 배송대행업체의 우대회원 제도, 미국의 가격비교 사이트, 결제 승인 거절시의 대처법 등 해외직구 중급자들을 위한 이 책에서만 접할 수 있는 고급 정보들이 수록돼 있다.
또 책의 중요 부분마다 ‘special tip’을 담고 있는데 블랙프라이데이에 좋은 물건 구하는 방법, 미국 세일 시간 한국에서 정확하게 계산하기, 아마존 직배송 가능 상품 고르기, 이중 환전 수수료, 필수 아이템별 직구 추천 사이트, 2015~2016 미국 연간 세일 스케줄을 달력 형태로 수록해 보기 편하게 구성하고 있다. 또한 사기 사이트를 예시로 보여주고 사기 사이트를 분별하는 요령도 알려준다.
‘쉽고 빠른 해외직구 핵꿀팁’은 실용서 및 IT 전문 출판사인 스마트미디어(대표 박한식)에서 출간했으며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가격은 1만2000원이며 특히 예스24나 온라인 교보문고, 알라딘 등 온라인 서점에서는 10% 할인된 1만8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도서 구입 전 고객에게 배송대행업체 세븐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운임할인쿠폰(1~3번째 이용시 금액 할인)을 증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