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부산의 한 피자 전문점에서 매장 종업원이 POS 거래 취소 등의 방법으로 10개월 간 총 255회에 걸쳐 6000만 원을 훔친 사건이 발생했다. 이는 회당 약 24만 원 정도의 금액을 지속적으로 착복한 것. 이와 같이 매장에서 종업원들이 현금을 빼돌리는 사건이 증가하면서 최근 이러한 사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SK텔레콤의 보안자회사 NSOK는 이러한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프랜차이즈 및 소호 매장을 대상으로 한 매장관리 특화 CCTV 솔루션인 ‘포스아이’(POSEYE)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포스아이는 POS 이벤트 기반 CCTV 영상, 매출분석, 무인경비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POS와 CCTV를 연동해 점원의 부정 방지를 위한 POS 이벤트 기반의 CCTV 영상 및 매장의 매출 정보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하는 매장 점주 특화 솔루션이다.
원격지에서 실시간 매출 현황 알림을 제공해 매출 관리에 유용한 것은 물론, 일별, 주별, 월별로 매출 현황 및 분석이 가능해 매출 신장에 도움이 된다.
특히 포스아이 서비스는 POS에서 결제가 끝난 뒤 주문 또는 결제 취소가 이뤄지면 점주의 스마트폰으로 푸시 알림이 가도록 고안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점주는 푸시 알림을 받는 즉시 스마트폰 실시간 조회를 통해 주문 및 결제 취소가 이뤄진 시각의 CCTV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NSOK 관계자는 “내부 직원에 의한 착복은 마땅한 해결 방법이 없으며, 특히 재고를 정확히 계측할 수 없는 요식업의 경우 주문 내역 조작 등으로 종업원 부정을 적발하기가 까다로운 것이 현실”이라며, “포스아이는 이와 같은 경우는 물론이고 점주가 직접 매출 관리를 하지 않거나 매장을 자주 비우는 경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 프랜차이즈 및 소호 매장 점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NSOK는 지난 9월 POS 전문기업 솔비포스와 매장 점주용 ‘CCTV-POS 연동 상품’ 출시를 위한 사업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