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지티가 9일 서울 중구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열린 브라보 리스타트 성과 발표회에서 3세대 일체형 얼굴인식 ‘유페이스키(Ufacekey)’를 공개했다.
파이브지티는 기존 1세대 돌출형 유페이스키와 2세대 매립형 유페이스키에 이어 기존 얼굴인식 기능에 인터폰 기능이 추가된 3세대 일체형 유페이스키를 선보였다.
3세대 일체형 얼굴인식 유페이스키는 신규 아파트, 빌라, 오피스텔, 리조트 등에 적합한 제품으로 외부에서 초인종을 누르면 내부 홈오토메이션 시스템에서 영상 응대가 가능한 인터폰 기능이 추가됐다.
파이브지티 얼굴인식 유페이스키는 비밀번호, 열쇠, 카드, 지문 등이 필요 없이 얼굴만 인식하면 문이 열려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의 얼굴에서 약 4만개의 특징점을 포착해 얼굴을 인식하기 때문에 쌍둥이도 구분할 수 있으며 적외선 카메라를 사용하기 때문에 어두운 환경에도 얼굴을 인식하고 문을 열어준다.
특히 LTE스마트폰 연동기술은 출입 여부 확인, 얼굴 인증 시 음성 및 문자 메시지 전송 등이 가능하고 외부에서도 유페이스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방문자의 얼굴을 확인하고 출입문을 열어줄 수 있다.
미등록자가 인증을 시도할 경우에도 얼굴을 촬영하고 보관 및 전송이 가능해 범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정규택 파이브지티 대표는 “최근 가정용 출입문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번호키를 얼굴인식 유페이스키로 교체하는 보안 리모델링 문의가 많이 오고 있다”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일체형 얼굴인식 유페이스키는 보안 리모델링의 확산에 기여하고 가정의 안전을 지켜주는 가정용 블랙박스 역할 뿐만 아니라 가족 간 소통의 매개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